강원 영월군 북면 산불…산림청, 산불 1단계 발령

입력 2022.04.20 (16:18) 수정 2022.04.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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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2일) 오후 3시 45분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진화대원 31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5∼30ha, 평균풍속이 3∼7m/s일 때 발령합니다.

산림청은 "오후 5시 50분 현재 주불 진화가 거의 완료돼 일몰 전에 불길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화약회사에서 협력업체와 인공강우 시험을 위한 연소탄 강화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불티가 인근 숲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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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20 16:18:15
    • 수정2022-04-20 17:55:27
    재난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2일) 오후 3시 45분쯤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진화대원 31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피해 면적이 5∼30ha, 평균풍속이 3∼7m/s일 때 발령합니다.

산림청은 "오후 5시 50분 현재 주불 진화가 거의 완료돼 일몰 전에 불길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화약회사에서 협력업체와 인공강우 시험을 위한 연소탄 강화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불티가 인근 숲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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