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횡령 이상직 항소심 시작…“변호인의 충분한 조력 필요해”

입력 2022.04.20 (19:32) 수정 2022.04.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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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과 관련해 50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항소심이 시작됐습니다.

오늘(2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의원 변호인은 1심 재판의 변호인이 자주 바뀌는 상황 속에 증거기록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항소심에서는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위한 변호인 조력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1심 재판부가 일부 사실을 오인하는 등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고, 검찰은 이 의원 범행으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의 피해가 컸다며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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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임·횡령 이상직 항소심 시작…“변호인의 충분한 조력 필요해”
    • 입력 2022-04-20 19:32:09
    • 수정2022-04-20 22:38:00
    뉴스7(전주)
이스타항공과 관련해 50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수감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항소심이 시작됐습니다.

오늘(2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의원 변호인은 1심 재판의 변호인이 자주 바뀌는 상황 속에 증거기록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재판이 이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때문에 항소심에서는 피고인의 방어권 행사를 위한 변호인 조력이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1심 재판부가 일부 사실을 오인하는 등 무거운 형을 선고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고, 검찰은 이 의원 범행으로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의 피해가 컸다며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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