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대기 건조…내일도 일교차 커요

오늘은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입니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절기상 의미와 달리 종일 맑은 하늘이 펼쳐졌는데요.

이렇게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대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충북에는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바람까지 불어 화재위험이 더욱 큽니다.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쾌청했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하늘에 구름 많겠고요.

대기 흐름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이 예상됩니다.

내일도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청주 아침 기온 10도, 괴산은 5도로 출발하며 서늘하겠고. 낮 기온은 24도까지 껑충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때에 맞는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청주 10도, 충주와 보은 6도, 제천은 4도를 보이겠습니다.

한낮기온은 23도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며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증평 24도, 제천과 진천, 보은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기온이 계속 올라 30도의 여름 더위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가 다음 주 초에는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