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 추산근린공원 인근 산불…2시간째 진화 중

입력 2022.04.20 (22:17) 수정 2022.04.2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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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밤 8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추산근린공원 인근에서 불이 나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80여 명을 투입했으며, 화재 현장으로 가는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 인근에는 민가가 밀집해 있으며, 산림당국은 현재 방어선을 구축해 민가 쪽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령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은 민가 쪽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성호민원센터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바람이 남남동쪽으로 초당 2m로 불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추산근린공원 인근에서 시작돼 공원 정상 부근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 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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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마산 추산근린공원 인근 산불…2시간째 진화 중
    • 입력 2022-04-20 22:17:32
    • 수정2022-04-21 04:05:05
    재난
오늘(20일) 밤 8시 4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동 추산근린공원 인근에서 불이 나 2시간 넘게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180여 명을 투입했으며, 화재 현장으로 가는 진입로가 좁아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곳 인근에는 민가가 밀집해 있으며, 산림당국은 현재 방어선을 구축해 민가 쪽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민 대피령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으며,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은 민가 쪽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성호민원센터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바람이 남남동쪽으로 초당 2m로 불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추산근린공원 인근에서 시작돼 공원 정상 부근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피해 면적과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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