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속초·태백 등 시군의원 선거구 조정

입력 2022.04.20 (23:37) 수정 2022.04.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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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전국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시군의원 선거는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자체가 오늘(20일)에서야 열렸는데요.

기존과는 확 달라질 전망입니다.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 이청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 내 시군의원의 의석은 모두 169개입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146명, 그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할당해주는 비례대표가 23명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선 우선 의원 수가 174명으로 기존보다 5명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얼마나 느느냐입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군의원 선거구가 바뀌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평창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강릉 선거구 수는 기존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선거구역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습니다.

가 선거구는 성산과 왕산면, 내곡동 나 선거구는 옥계면과 강동면 등입니다.

기존 다 선거구에 있던 옥천동과 교2동은 라 선거구와 바 선거구로 각각 이동했습니다.

태백에선 나 선거구의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가 선거구로 편입됩니다.

속초에선 대포동이 가 선거구로 이동했습니다.

평창은 가 선거구의 대화면과 나 선거구의 봉평면이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안은 아직까지 확정된 게 아닙니다.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도의회 심의 날짜는 이달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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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속초·태백 등 시군의원 선거구 조정
    • 입력 2022-04-20 23:37:16
    • 수정2022-04-21 15:49:34
    뉴스9(강릉)
[앵커]

6.1 전국지방선거가 이제 40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도 시군의원 선거는 선거구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자체가 오늘(20일)에서야 열렸는데요.

기존과는 확 달라질 전망입니다.

어떤 안이 논의됐는지 이청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현재 강원도 내 시군의원의 의석은 모두 169개입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는 지역구 의원이 146명, 그리고, 정당 득표율에 따라 할당해주는 비례대표가 23명입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선 우선 의원 수가 174명으로 기존보다 5명 많아집니다.

문제는 어디에서 얼마나 느느냐입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시군의원 선거구가 바뀌는 곳은 춘천, 원주, 강릉, 태백, 속초, 평창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강릉 선거구 수는 기존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선거구역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습니다.

가 선거구는 성산과 왕산면, 내곡동 나 선거구는 옥계면과 강동면 등입니다.

기존 다 선거구에 있던 옥천동과 교2동은 라 선거구와 바 선거구로 각각 이동했습니다.

태백에선 나 선거구의 구문소동과 철암동이 가 선거구로 편입됩니다.

속초에선 대포동이 가 선거구로 이동했습니다.

평창은 가 선거구의 대화면과 나 선거구의 봉평면이 서로 자리를 바꾸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같은 안은 아직까지 확정된 게 아닙니다.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 합니다.

도의회 심의 날짜는 이달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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