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선, 이르면 24일 발표…윤 당선인, 영호남 방문
입력 2022.04.21 (14:06)
수정 2022.04.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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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모두 찾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회가 끝나면 윤 당선인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기자]
어제 호남 지역 주요 도시들을 찾았던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과 경남을 연이어 방문합니다.
산업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할 예정인데요.
당선인 측은 '오직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지역 방문의 의미가 민생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방한에 앞서 미국에서 실무진들이 이번 주말쯤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의제와 장소, 또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 등은 미 답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한효정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모두 찾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회가 끝나면 윤 당선인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기자]
어제 호남 지역 주요 도시들을 찾았던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과 경남을 연이어 방문합니다.
산업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할 예정인데요.
당선인 측은 '오직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지역 방문의 의미가 민생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방한에 앞서 미국에서 실무진들이 이번 주말쯤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의제와 장소, 또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 등은 미 답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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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1 1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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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모두 찾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의혹이 이어지고 있는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청문회가 끝나면 윤 당선인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기자]
어제 호남 지역 주요 도시들을 찾았던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과 경남을 연이어 방문합니다.
산업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할 예정인데요.
당선인 측은 '오직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지역 방문의 의미가 민생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방한에 앞서 미국에서 실무진들이 이번 주말쯤 한국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의제와 장소, 또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 등은 미 답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한효정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모두 찾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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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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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측은 '오직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라며, 이번 지역 방문의 의미가 민생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인수위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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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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