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후보자 아들 재검사…“병역 의혹 충분히 검증”
입력 2022.04.21 (19:16)
수정 2022.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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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에 대한 병역 판정 논란과 관련해, 재검증에서도 4급에 해당되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 후보자는 후보자 아들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중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호영 후보자 아들에 대해 4월 20일과 21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재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2015년도 MRI 등 진료기록을 함께 가지고 가서 재검증을 받았다"며 "이번 결과는 병적기록표에 기재된 2015년 4급 판정 사유와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후보자의 아들은 어떠한 특혜나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 없이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로 병역을 판정받았고, 충분히 검증한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이제는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척추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오해가 제기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아들은 22개월간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앞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도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진 사퇴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잣대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 입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에 대한 병역 판정 논란과 관련해, 재검증에서도 4급에 해당되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 후보자는 후보자 아들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중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호영 후보자 아들에 대해 4월 20일과 21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재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2015년도 MRI 등 진료기록을 함께 가지고 가서 재검증을 받았다"며 "이번 결과는 병적기록표에 기재된 2015년 4급 판정 사유와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후보자의 아들은 어떠한 특혜나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 없이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로 병역을 판정받았고, 충분히 검증한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이제는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척추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오해가 제기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아들은 22개월간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앞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도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진 사퇴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잣대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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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1 2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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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에 대한 병역 판정 논란과 관련해, 재검증에서도 4급에 해당되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 후보자는 후보자 아들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중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동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호영 후보자 아들에 대해 4월 20일과 21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재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2015년도 MRI 등 진료기록을 함께 가지고 가서 재검증을 받았다"며 "이번 결과는 병적기록표에 기재된 2015년 4급 판정 사유와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후보자의 아들은 어떠한 특혜나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 없이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로 병역을 판정받았고, 충분히 검증한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이제는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척추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오해가 제기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아들은 22개월간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앞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도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진 사퇴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잣대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 입니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에 대한 병역 판정 논란과 관련해, 재검증에서도 4급에 해당되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정 후보자는 후보자 아들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며 근거 없는 의혹을 중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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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호영 후보자 아들에 대해 4월 20일과 21일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재검증을 실시한 결과, 모두 4급 판정에 해당하는 '신경근을 압박하는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변인은 "2015년도 MRI 등 진료기록을 함께 가지고 가서 재검증을 받았다"며 "이번 결과는 병적기록표에 기재된 2015년 4급 판정 사유와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후보자의 아들은 어떠한 특혜나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 없이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로 병역을 판정받았고, 충분히 검증한 만큼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이제는 중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척추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오해가 제기되고 있다며 후보자의 아들은 22개월간 성실하게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앞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서도 불법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진 사퇴 의사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도 "도덕적 윤리적 잣대에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말씀드렸다"며 "그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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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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