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2년 3개월 만에 국제선 뜬다
입력 2022.04.22 (08:07)
수정 2022.04.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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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넘게 멈춰있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2개 항공사가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는데 공항 재가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열립니다.
2020년 3월 국제선이 끊긴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으로 제주항공과 베트남 뱀부항공이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주 2회, 뱀부항공은 날짜 지정 형식으로 사실상 정기 운항 허가입니다.
제주항공은 탑승 수요 등을 보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운항을 시작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의 비엣젯항공도 무안공항 운항을 계획하는 등 취항 편수도 차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석/여행사 대표 : "제로 상태였잖아요. 여행사는. 무안공항도 마찬가지고. 일단은 (비행기가) 뜨면 어떻게든 수요는 나오죠."]
전남도는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를 계기로 정기편에만 지급하던 재정지원금을 부정기편에도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일하게 주·야간 운항이 가능한 지방공항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국내선 유치도 추진합니다.
[정윤수/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 "24시간 오픈된 공항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결해서 연계해가지고 하면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겁니다."]
현재 여객청사를 증·개축하고 있는 무안공항은 오는 6월부터 활주로 연장 공사를 시작하는 등 국제선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넘게 멈춰있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2개 항공사가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는데 공항 재가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열립니다.
2020년 3월 국제선이 끊긴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으로 제주항공과 베트남 뱀부항공이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주 2회, 뱀부항공은 날짜 지정 형식으로 사실상 정기 운항 허가입니다.
제주항공은 탑승 수요 등을 보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운항을 시작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의 비엣젯항공도 무안공항 운항을 계획하는 등 취항 편수도 차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석/여행사 대표 : "제로 상태였잖아요. 여행사는. 무안공항도 마찬가지고. 일단은 (비행기가) 뜨면 어떻게든 수요는 나오죠."]
전남도는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를 계기로 정기편에만 지급하던 재정지원금을 부정기편에도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일하게 주·야간 운항이 가능한 지방공항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국내선 유치도 추진합니다.
[정윤수/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 "24시간 오픈된 공항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결해서 연계해가지고 하면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겁니다."]
현재 여객청사를 증·개축하고 있는 무안공항은 오는 6월부터 활주로 연장 공사를 시작하는 등 국제선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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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2 0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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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넘게 멈춰있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2개 항공사가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는데 공항 재가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열립니다.
2020년 3월 국제선이 끊긴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으로 제주항공과 베트남 뱀부항공이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주 2회, 뱀부항공은 날짜 지정 형식으로 사실상 정기 운항 허가입니다.
제주항공은 탑승 수요 등을 보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운항을 시작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의 비엣젯항공도 무안공항 운항을 계획하는 등 취항 편수도 차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석/여행사 대표 : "제로 상태였잖아요. 여행사는. 무안공항도 마찬가지고. 일단은 (비행기가) 뜨면 어떻게든 수요는 나오죠."]
전남도는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를 계기로 정기편에만 지급하던 재정지원금을 부정기편에도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일하게 주·야간 운항이 가능한 지방공항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국내선 유치도 추진합니다.
[정윤수/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 "24시간 오픈된 공항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결해서 연계해가지고 하면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겁니다."]
현재 여객청사를 증·개축하고 있는 무안공항은 오는 6월부터 활주로 연장 공사를 시작하는 등 국제선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넘게 멈춰있던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다음달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2개 항공사가 베트남 다낭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는데 공항 재가동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하늘길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열립니다.
2020년 3월 국제선이 끊긴 이후 2년 3개월 만입니다.
무안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으로 제주항공과 베트남 뱀부항공이 운항 허가를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주 2회, 뱀부항공은 날짜 지정 형식으로 사실상 정기 운항 허가입니다.
제주항공은 탑승 수요 등을 보고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운항을 시작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베트남의 비엣젯항공도 무안공항 운항을 계획하는 등 취항 편수도 차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석/여행사 대표 : "제로 상태였잖아요. 여행사는. 무안공항도 마찬가지고. 일단은 (비행기가) 뜨면 어떻게든 수요는 나오죠."]
전남도는 무안공항 국제선 재개를 계기로 정기편에만 지급하던 재정지원금을 부정기편에도 지원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일하게 주·야간 운항이 가능한 지방공항이라는 점 등을 내세워 국내선 유치도 추진합니다.
[정윤수/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 : "24시간 오픈된 공항이기 때문에 국내선과 (국제선이) 연결해서 연계해가지고 하면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겁니다."]
현재 여객청사를 증·개축하고 있는 무안공항은 오는 6월부터 활주로 연장 공사를 시작하는 등 국제선 활성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지성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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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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