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시장·군수 공천 희비 엇갈려…강릉시장 배제
입력 2022.04.22 (10:00)
수정 2022.04.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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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기존 시장·군수들의 공천 여부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의 경우, 강릉시장을 제외하곤 모든 시장·군수가 공천을 받거나 경선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는 5명입니다.
이들 시장·군수는 6월 지방선거에 모두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류태호 태백시장과 최승준 정선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 3명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경선을 통해 공천 여부가 확정됩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주대하 전 강원도의회 의원과,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과 국민참여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국민의힘에선 이변이 나왔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공천이 이미 확정됐고, 심규언 동해시장은 단수 후보로 추천돼, 중앙당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김한근 강릉시장은 후보 경선 대상자에서 배제됐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경선 부적격자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언론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당사자가 제대로 소명하지 못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근 시장은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재심 청구나 무소속 출마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동지역과 태백·정선의 시장·군수 가운데, 강릉시장이 유일하게 조기 탈락하면서, 차기 강릉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기존 시장·군수들의 공천 여부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의 경우, 강릉시장을 제외하곤 모든 시장·군수가 공천을 받거나 경선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는 5명입니다.
이들 시장·군수는 6월 지방선거에 모두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류태호 태백시장과 최승준 정선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 3명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경선을 통해 공천 여부가 확정됩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주대하 전 강원도의회 의원과,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과 국민참여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국민의힘에선 이변이 나왔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공천이 이미 확정됐고, 심규언 동해시장은 단수 후보로 추천돼, 중앙당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김한근 강릉시장은 후보 경선 대상자에서 배제됐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경선 부적격자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언론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당사자가 제대로 소명하지 못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근 시장은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재심 청구나 무소속 출마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동지역과 태백·정선의 시장·군수 가운데, 강릉시장이 유일하게 조기 탈락하면서, 차기 강릉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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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기존 시장·군수들의 공천 여부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의 경우, 강릉시장을 제외하곤 모든 시장·군수가 공천을 받거나 경선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는 5명입니다.
이들 시장·군수는 6월 지방선거에 모두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류태호 태백시장과 최승준 정선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 3명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경선을 통해 공천 여부가 확정됩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주대하 전 강원도의회 의원과,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과 국민참여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국민의힘에선 이변이 나왔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공천이 이미 확정됐고, 심규언 동해시장은 단수 후보로 추천돼, 중앙당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김한근 강릉시장은 후보 경선 대상자에서 배제됐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경선 부적격자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언론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당사자가 제대로 소명하지 못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근 시장은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재심 청구나 무소속 출마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동지역과 태백·정선의 시장·군수 가운데, 강릉시장이 유일하게 조기 탈락하면서, 차기 강릉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도에서도 기존 시장·군수들의 공천 여부가 속속 결정되고 있습니다.
영동지역의 경우, 강릉시장을 제외하곤 모든 시장·군수가 공천을 받거나 경선 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정창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동지역 6개 시군과 태백, 정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군수는 5명입니다.
이들 시장·군수는 6월 지방선거에 모두 출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근, 류태호 태백시장과 최승준 정선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등 3명을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나머지 2명은 경선을 통해 공천 여부가 확정됩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주대하 전 강원도의회 의원과, 김양호 삼척시장은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과 국민참여경선을 치르게 됩니다.
국민의힘에선 이변이 나왔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공천이 이미 확정됐고, 심규언 동해시장은 단수 후보로 추천돼, 중앙당 승인을 받게 됐습니다.
하지만 김한근 강릉시장은 후보 경선 대상자에서 배제됐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경선 부적격자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언론이 제기한 문제점들에 대해 당사자가 제대로 소명하지 못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한근 시장은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재심 청구나 무소속 출마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동지역과 태백·정선의 시장·군수 가운데, 강릉시장이 유일하게 조기 탈락하면서, 차기 강릉시장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창환입니다.
촬영기자:김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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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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