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8만 명대…요양병원 접촉 면회·대중교통 취식 허용
입력 2022.04.22 (19:15)
수정 2022.04.22 (19: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1,058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다음주부터는 영화관이나 실내 공연장 안에서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전보다 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4만여 명 적고, 2주 전에 비해서는 12만여 명 줄어 확연한 감소셉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방역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낮춰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확진자 숫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격리는 유지합니다."]
정부가 다음주부터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준비하는 만큼,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입소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면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면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입니다.
입소자가 4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야하고 18살 이상 면회객은 3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확진됐다 격리가 해제된 지 3일에서 90일 이내라면,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면회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입원환자 1명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다음 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 취식도 허용됩니다.
영화관과 실내 스포츠 관람장은 물론 기차나 고속버스 등 주요 교통 수단 안에서도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실내 음식 섭취는 지금처럼 금지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의 시식과 시음도 허용됩니다.
다만 시식이나 시음 구역 사이에 3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부터 경로당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도 재개됩니다.
다만 3차 접종 완료자들만 이용할 수 있고, 감염 위험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 운영이 권고됩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장에 마련됐던 임시선별진료소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1,058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다음주부터는 영화관이나 실내 공연장 안에서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전보다 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4만여 명 적고, 2주 전에 비해서는 12만여 명 줄어 확연한 감소셉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방역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낮춰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확진자 숫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격리는 유지합니다."]
정부가 다음주부터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준비하는 만큼,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입소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면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면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입니다.
입소자가 4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야하고 18살 이상 면회객은 3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확진됐다 격리가 해제된 지 3일에서 90일 이내라면,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면회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입원환자 1명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다음 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 취식도 허용됩니다.
영화관과 실내 스포츠 관람장은 물론 기차나 고속버스 등 주요 교통 수단 안에서도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실내 음식 섭취는 지금처럼 금지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의 시식과 시음도 허용됩니다.
다만 시식이나 시음 구역 사이에 3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부터 경로당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도 재개됩니다.
다만 3차 접종 완료자들만 이용할 수 있고, 감염 위험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 운영이 권고됩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장에 마련됐던 임시선별진료소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규 확진자 8만 명대…요양병원 접촉 면회·대중교통 취식 허용
-
- 입력 2022-04-22 19:15:52
- 수정2022-04-22 19:24:21
[앵커]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1,058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다음주부터는 영화관이나 실내 공연장 안에서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전보다 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4만여 명 적고, 2주 전에 비해서는 12만여 명 줄어 확연한 감소셉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방역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낮춰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확진자 숫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격리는 유지합니다."]
정부가 다음주부터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준비하는 만큼,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입소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면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면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입니다.
입소자가 4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야하고 18살 이상 면회객은 3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확진됐다 격리가 해제된 지 3일에서 90일 이내라면,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면회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입원환자 1명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다음 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 취식도 허용됩니다.
영화관과 실내 스포츠 관람장은 물론 기차나 고속버스 등 주요 교통 수단 안에서도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실내 음식 섭취는 지금처럼 금지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의 시식과 시음도 허용됩니다.
다만 시식이나 시음 구역 사이에 3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부터 경로당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도 재개됩니다.
다만 3차 접종 완료자들만 이용할 수 있고, 감염 위험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 운영이 권고됩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장에 마련됐던 임시선별진료소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1,058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0일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다음주부터는 영화관이나 실내 공연장 안에서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8만 천여 명으로 하루 전보다 만 명 가까이 줄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해 4만여 명 적고, 2주 전에 비해서는 12만여 명 줄어 확연한 감소셉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방역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낮춰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확진자 숫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격리는 유지합니다."]
정부가 다음주부터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을 준비하는 만큼, 일상 회복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먼저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입소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면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됩니다.
면회를 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입니다.
입소자가 4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여야하고 18살 이상 면회객은 3차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확진됐다 격리가 해제된 지 3일에서 90일 이내라면,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면회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입원환자 1명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다음 주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실내 취식도 허용됩니다.
영화관과 실내 스포츠 관람장은 물론 기차나 고속버스 등 주요 교통 수단 안에서도 먹거나 마실 수 있습니다.
밀집도가 높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경우 실내 음식 섭취는 지금처럼 금지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의 시식과 시음도 허용됩니다.
다만 시식이나 시음 구역 사이에 3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는 등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부터 경로당과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도 재개됩니다.
다만 3차 접종 완료자들만 이용할 수 있고, 감염 위험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 운영이 권고됩니다.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서울 광장에 마련됐던 임시선별진료소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KBS 뉴스 이현정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