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의용군 추정 2명 사망 첩보”…“이근 생존”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우리 국민은 4명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외교부가 이들에게 가족을 통해 연락한 결과 일부와만 연락이 닿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KBS 취재진이 우크라이나 의용군 공식 SNS를 통해 문의한 결과, "참전자의 사망 여부를 밝히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정보를 확인하거나 부인할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다만 국제의용군 측은 "이근 대위와는 오늘도 대화했으며, 건강이 양호하다는 점은 확인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