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

휴일인 오늘 경주가 30.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해안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오는 곳도 있겠는데요.

또 늦은 오후부터 모레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50에서 120, 제주 산지에 300밀리미터 이상, 충청과 남부에 20에서 7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슈퍼컴 강우 예상도를 보면, 내일 점차 흐려져 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엔 충청과 남부에, 모레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은 서울 1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춘천 27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엔 15도 안팎, 낮엔 전주 28도 부산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에서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 오전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최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