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활기
입력 2022.04.25 (08:24)
수정 2022.04.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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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린 첫 주말 일상 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는데요.
지역 대표 볼거리인 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잃었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현장을 이나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덩치 큰 싸움소 두 마리가 뿔을 맞대고 기싸움을 벌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힘겨루기는 10여 분이나 이어지고, 마침내 한쪽이 꽁무니를 빼면서 승부가 가려집니다.
[이병갑/대구시 다사읍 : "여러 명이 아무래도 같이 노는 게 더 재밌는데, 인원제한도 풀리고 거리두기도 풀리니까…."]
완전한 일상회복은 아니지만 움츠렸던 어깨를 펴기엔 충분했습니다.
원래라면 한 자리씩 비워둔 채 앉아야 했지만 이번 주부터 좌석간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렇게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함성과 음식 섭취도 허용됐습니다.
2년여 만에 코로나 이전 운영방식을 적용해 본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다음 주부터 관람객 수용 규모도 이전처럼 되돌릴 계획입니다.
[박진우/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 : "코로나 시기에는 관광객이 20% 제한돼 있어서 2천 명까지밖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다음 주부터) 만 명까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잃었던 활기를 되찾은 소싸움 경기장.
지역상권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원정/근처 식당 주인 : "소싸움 경기장 가셨다가 식당으로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는 편이에요. 소싸움 경기장 활성화로 식당도 영업 매출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지역 곳곳이 북적이며 일상회복을 향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린 첫 주말 일상 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는데요.
지역 대표 볼거리인 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잃었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현장을 이나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덩치 큰 싸움소 두 마리가 뿔을 맞대고 기싸움을 벌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힘겨루기는 10여 분이나 이어지고, 마침내 한쪽이 꽁무니를 빼면서 승부가 가려집니다.
[이병갑/대구시 다사읍 : "여러 명이 아무래도 같이 노는 게 더 재밌는데, 인원제한도 풀리고 거리두기도 풀리니까…."]
완전한 일상회복은 아니지만 움츠렸던 어깨를 펴기엔 충분했습니다.
원래라면 한 자리씩 비워둔 채 앉아야 했지만 이번 주부터 좌석간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렇게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함성과 음식 섭취도 허용됐습니다.
2년여 만에 코로나 이전 운영방식을 적용해 본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다음 주부터 관람객 수용 규모도 이전처럼 되돌릴 계획입니다.
[박진우/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 : "코로나 시기에는 관광객이 20% 제한돼 있어서 2천 명까지밖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다음 주부터) 만 명까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잃었던 활기를 되찾은 소싸움 경기장.
지역상권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원정/근처 식당 주인 : "소싸움 경기장 가셨다가 식당으로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는 편이에요. 소싸움 경기장 활성화로 식당도 영업 매출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지역 곳곳이 북적이며 일상회복을 향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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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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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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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5 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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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린 첫 주말 일상 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는데요.
지역 대표 볼거리인 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잃었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현장을 이나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덩치 큰 싸움소 두 마리가 뿔을 맞대고 기싸움을 벌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힘겨루기는 10여 분이나 이어지고, 마침내 한쪽이 꽁무니를 빼면서 승부가 가려집니다.
[이병갑/대구시 다사읍 : "여러 명이 아무래도 같이 노는 게 더 재밌는데, 인원제한도 풀리고 거리두기도 풀리니까…."]
완전한 일상회복은 아니지만 움츠렸던 어깨를 펴기엔 충분했습니다.
원래라면 한 자리씩 비워둔 채 앉아야 했지만 이번 주부터 좌석간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렇게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함성과 음식 섭취도 허용됐습니다.
2년여 만에 코로나 이전 운영방식을 적용해 본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다음 주부터 관람객 수용 규모도 이전처럼 되돌릴 계획입니다.
[박진우/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 : "코로나 시기에는 관광객이 20% 제한돼 있어서 2천 명까지밖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다음 주부터) 만 명까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잃었던 활기를 되찾은 소싸움 경기장.
지역상권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원정/근처 식당 주인 : "소싸움 경기장 가셨다가 식당으로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는 편이에요. 소싸움 경기장 활성화로 식당도 영업 매출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지역 곳곳이 북적이며 일상회복을 향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KBS 뉴스 이나라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풀린 첫 주말 일상 회복을 향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는데요.
지역 대표 볼거리인 청도 소싸움 경기장도 잃었던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현장을 이나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덩치 큰 싸움소 두 마리가 뿔을 맞대고 기싸움을 벌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힘겨루기는 10여 분이나 이어지고, 마침내 한쪽이 꽁무니를 빼면서 승부가 가려집니다.
[이병갑/대구시 다사읍 : "여러 명이 아무래도 같이 노는 게 더 재밌는데, 인원제한도 풀리고 거리두기도 풀리니까…."]
완전한 일상회복은 아니지만 움츠렸던 어깨를 펴기엔 충분했습니다.
원래라면 한 자리씩 비워둔 채 앉아야 했지만 이번 주부터 좌석간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이렇게 함께 모여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장 안에서 함성과 음식 섭취도 허용됐습니다.
2년여 만에 코로나 이전 운영방식을 적용해 본 청도 공영사업공사는 다음 주부터 관람객 수용 규모도 이전처럼 되돌릴 계획입니다.
[박진우/청도 공영사업공사 사장 : "코로나 시기에는 관광객이 20% 제한돼 있어서 2천 명까지밖에 올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다음 주부터) 만 명까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잃었던 활기를 되찾은 소싸움 경기장.
지역상권도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이원정/근처 식당 주인 : "소싸움 경기장 가셨다가 식당으로 식사하러 많이들 오시는 편이에요. 소싸움 경기장 활성화로 식당도 영업 매출이 많이 오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첫 주말, 지역 곳곳이 북적이며 일상회복을 향한 기대를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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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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