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결선행…김관영·안호영, “지지 호소”

입력 2022.04.25 (09:51) 수정 2022.04.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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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김관영, 안호영 후보가 최종 격돌하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도민의 열망이 자신에게 모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결선 투표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북도지사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된 김관영, 안호영 후보.

김관영 후보는 전북 정치를 대통합하고 지역 경제를 살려내길 원하는 당원들의 뜻이 모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무능한 구태 정치가 민심의 대세를 꺾을 수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도민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이 변화의 돌풍이 되어서 유능한 경제도지사 후보 김관영을 키워냈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전북이 직면한 낙후,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김윤덕) 후보님께서는 저와 힘을 합쳐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로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김윤덕 후보는 당초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는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국민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하는 1차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져 최다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됩니다.

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송하진 지사와 김윤덕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누구로 향할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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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결선행…김관영·안호영, “지지 호소”
    • 입력 2022-04-25 09:51:06
    • 수정2022-04-25 11:26:27
    930뉴스(전주)
[앵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김관영, 안호영 후보가 최종 격돌하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 도민의 열망이 자신에게 모이고 있다고 주장하며 결선 투표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전북도지사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된 김관영, 안호영 후보.

김관영 후보는 전북 정치를 대통합하고 지역 경제를 살려내길 원하는 당원들의 뜻이 모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무능한 구태 정치가 민심의 대세를 꺾을 수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김관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도민들의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이 변화의 돌풍이 되어서 유능한 경제도지사 후보 김관영을 키워냈습니다."]

안호영 후보는 전북이 직면한 낙후,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호영/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 : "(김윤덕) 후보님께서는 저와 힘을 합쳐서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로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경선에서 탈락한 김윤덕 후보는 당초 예정했던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지 않았습니다.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는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국민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하는 1차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져 최다 득표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됩니다.

경선 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송하진 지사와 김윤덕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누구로 향할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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