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 편·입학 관련 미성년 공저자 조사 계획 없어”

입력 2022.04.25 (14:05) 수정 2022.04.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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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학교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 편·입학 관련해서 미성년 논문 공저자 전수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오전 온라인 백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의전원 편입 관련해 미성년 공저자 전수 조사에 대한 여론이 높은데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입 전형과 관련해서 적법성 여부 조사는 한계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 인사청문회를 앞둔 공직자 후보자와 관련 사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실태 조사 대상은 고등학교 이하 미성년이고 조사 시점도 2017년 말부터 진행됐기 때문에 지금 언급되는 대학생이나 성인 대상 논문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당 저자로 등재됐다고 파악된 교원 69명 가운데 현재 공직자 후보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현재까지 관련 없다고 파악했다”며 “다시 점검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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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의대 편·입학 관련 미성년 공저자 조사 계획 없어”
    • 입력 2022-04-25 14:05:32
    • 수정2022-04-25 14:05:54
    사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경북대학교 의대 편·입학 특혜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 편·입학 관련해서 미성년 논문 공저자 전수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5일) 오전 온라인 백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문규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의전원 편입 관련해 미성년 공저자 전수 조사에 대한 여론이 높은데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편입 전형과 관련해서 적법성 여부 조사는 한계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 인사청문회를 앞둔 공직자 후보자와 관련 사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 실태 조사 대상은 고등학교 이하 미성년이고 조사 시점도 2017년 말부터 진행됐기 때문에 지금 언급되는 대학생이나 성인 대상 논문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부당 저자로 등재됐다고 파악된 교원 69명 가운데 현재 공직자 후보자가 있느냐는 질문에도 “현재까지 관련 없다고 파악했다”며 “다시 점검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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