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 1249.9원…2년여 만에 최고

입력 2022.04.25 (16:39) 수정 2022.04.25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오르며 1,250원에 육박해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0.8원 오른 1,249.9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해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위안화 약세까지 더해져 달러 강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 1249.9원…2년여 만에 최고
    • 입력 2022-04-25 16:39:57
    • 수정2022-04-25 16:53:31
    경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오르며 1,250원에 육박해 2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0.8원 오른 1,249.9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해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위안화 약세까지 더해져 달러 강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