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공저자 끼워넣기’ 96건 적발…5명 입학 취소

입력 2022.04.25 (17:13) 수정 2022.04.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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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자신이나 동료 교수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 넣는 등 이른바 ‘미성년 공저자 끼워넣기’를 한 사례가 96건 적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원 3명은 중징계 처분을 받았고, 논문을 활용해 대학에 입학한 5명은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입학이 취소된 이들 가운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와 이병천 서울대 교수의 아들이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5차례에 걸쳐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등록된 연구물 천 33건을 조사해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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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공저자 끼워넣기’ 96건 적발…5명 입학 취소
    • 입력 2022-04-25 17:13:56
    • 수정2022-04-25 17: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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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이 자신이나 동료 교수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 공저자로 끼워 넣는 등 이른바 ‘미성년 공저자 끼워넣기’를 한 사례가 96건 적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원 3명은 중징계 처분을 받았고, 논문을 활용해 대학에 입학한 5명은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입학이 취소된 이들 가운데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와 이병천 서울대 교수의 아들이 포함됐습니다.

교육부는 2017년부터 5차례에 걸쳐 미성년자가 공저자로 등록된 연구물 천 33건을 조사해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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