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협회 “해외입국 내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해달라”

입력 2022.04.25 (17:20) 수정 2022.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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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오늘(25일) 질병관리청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의 코로나 19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협회는 "최근 세계 주요국의 입국절차 간소화 움직임과 달리 우리나라는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돼 여행수요 확대에 제약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 19 발병률은 낮고, 이 중 내국인의 발병률은 더 낮다"며 "내국인은 입국 1일 차 PCR 검사로도 충분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또 "방역강화로 인해 여행시장 활성화가 늦어지고 관광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여행업계가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당장 모든 내국인의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하기 어렵다면 여행사의 단체여행 이용객에 한해서라도 면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여행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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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업협회 “해외입국 내국인 PCR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해달라”
    • 입력 2022-04-25 17:20:13
    • 수정2022-04-25 17:26:55
    경제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오늘(25일) 질병관리청에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의 코로나 19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협회는 "최근 세계 주요국의 입국절차 간소화 움직임과 달리 우리나라는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이 의무화돼 여행수요 확대에 제약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 19 발병률은 낮고, 이 중 내국인의 발병률은 더 낮다"며 "내국인은 입국 1일 차 PCR 검사로도 충분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회는 또 "방역강화로 인해 여행시장 활성화가 늦어지고 관광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여행업계가 회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당장 모든 내국인의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하기 어렵다면 여행사의 단체여행 이용객에 한해서라도 면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한국여행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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