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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원주] 횡성테니스장 보수 공사…인증 규격 미달 확인
입력 2022.04.25 (19:19) 수정 2022.04.25 (20:04) 뉴스7(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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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입니다.

KBS는 지난해, 테니스장 보수 공사를 하면서 중간에 업체를 바꿔 구장 공인 인증을 못 받게 된 횡성군의 허술한 행정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확인 결과, 애초부터 협회 기준에 맞지 않게 보수 공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횡성군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된 테니스장입니다.

기존의 경기장 4면과, 바로 맞닿은 2배 넓이의 경기장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 지붕, 두 경기장입니다.

테니스장 두 곳에 들어간 돈은 20억 원이 넘습니다.

이곳 토목 공사도 인증 절차만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실제 경기장 바닥에 들어갈 특수 소재를 이 위에 덮어 올리는 본 공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 달(5월)이면 전체 준공인데,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 시공을 맡은 업체의 테니스장 바닥재 인증 기준은 2등급입니다.

하지만, 대한테니스협회 규정을 보면, 바닥재 시공은 공 속도 기준, 3등급 이상의 제품을 사용토록 규정돼 있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나 각종 국제대회에 적용되는 구장 인증 기준과 맞지 않는 겁니다.

[최대우/대한테니스협회 공인인증위원장 : "선수용으로는 될 수가 없고, 동호인용으로밖에 쓸 수가 없는 거예요. 국제나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는 것은 전부 다 동호인(용)으로."]

이에 대해, 업체는 바닥재 자체는 공 속도 2등급으로 받은 건 맞지만 US 오픈 등 전 세계적으로도 통용되는 속도여서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업체 관계자 : "빠르기 2등급 제품인증은 공인 인증을 위해서는 빠르기 3등급까지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 입장으로는 불리한 선택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유리한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결국, 횡성군이 선택한 테니스장 보수 업체의 시공 기준이 공인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이 경기장은 선수용 구장으로는 쓸 수 없게 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원주향교 역사공원 준공

원주시가 '원주향교 역사공원' 조성을 마쳤습니다.

원주향교 역사공원은 원도심인 향교 주변의 도시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추진됐습니다.

원주시는 한옥 형태로 지어질 명륜1동 신청사까지 향교 역사공원 주변에 들어서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다음 달 6일까지 연장

횡성군이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소상공인 재난 지원금 신청 기간을 다음 달(5월) 6일까지 연장합니다.

지원 신청은 횡성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4월) 22일까지 소상공인들에게 한 업소당 10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였습니다.
  • [여기는 원주] 횡성테니스장 보수 공사…인증 규격 미달 확인
    • 입력 2022-04-25 19:19:06
    • 수정2022-04-25 20:04:07
    뉴스7(춘천)
[앵커]

원주입니다.

KBS는 지난해, 테니스장 보수 공사를 하면서 중간에 업체를 바꿔 구장 공인 인증을 못 받게 된 횡성군의 허술한 행정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확인 결과, 애초부터 협회 기준에 맞지 않게 보수 공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횡성군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된 테니스장입니다.

기존의 경기장 4면과, 바로 맞닿은 2배 넓이의 경기장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한 지붕, 두 경기장입니다.

테니스장 두 곳에 들어간 돈은 20억 원이 넘습니다.

이곳 토목 공사도 인증 절차만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는 실제 경기장 바닥에 들어갈 특수 소재를 이 위에 덮어 올리는 본 공사를 하게 됩니다.

다음 달(5월)이면 전체 준공인데, 이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현재 시공을 맡은 업체의 테니스장 바닥재 인증 기준은 2등급입니다.

하지만, 대한테니스협회 규정을 보면, 바닥재 시공은 공 속도 기준, 3등급 이상의 제품을 사용토록 규정돼 있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나 각종 국제대회에 적용되는 구장 인증 기준과 맞지 않는 겁니다.

[최대우/대한테니스협회 공인인증위원장 : "선수용으로는 될 수가 없고, 동호인용으로밖에 쓸 수가 없는 거예요. 국제나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 되는 것은 전부 다 동호인(용)으로."]

이에 대해, 업체는 바닥재 자체는 공 속도 2등급으로 받은 건 맞지만 US 오픈 등 전 세계적으로도 통용되는 속도여서 문제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업체 관계자 : "빠르기 2등급 제품인증은 공인 인증을 위해서는 빠르기 3등급까지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회사 입장으로는 불리한 선택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우 유리한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결국, 횡성군이 선택한 테니스장 보수 업체의 시공 기준이 공인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이 경기장은 선수용 구장으로는 쓸 수 없게 됩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원주시, 원주향교 역사공원 준공

원주시가 '원주향교 역사공원' 조성을 마쳤습니다.

원주향교 역사공원은 원도심인 향교 주변의 도시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추진됐습니다.

원주시는 한옥 형태로 지어질 명륜1동 신청사까지 향교 역사공원 주변에 들어서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횡성군,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다음 달 6일까지 연장

횡성군이 자체적으로 지급하는 소상공인 재난 지원금 신청 기간을 다음 달(5월) 6일까지 연장합니다.

지원 신청은 횡성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합니다.

횡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이달(4월) 22일까지 소상공인들에게 한 업소당 10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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