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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76일 만에 3만 명대…감염병 등급 하향·격리 유지
입력 2022.04.25 (19:20) 수정 2022.04.25 (20:06) 뉴스7(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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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 4천여 명으로 76일 만에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 최고 단계였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한 단계 내려가는 등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4,37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8일 이후 76일만입니다.

유행 감소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췄습니다.

감염병 등급 2급은 홍역과 콜레라, 수두 등이 포함된 등급입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의 철저한 준비 작업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정부는 유행 상황이 안정되면 다음 달 23일쯤 격리 의무를 없앤다는 방침입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도 이번 주 본격 논의합니다.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과학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 이로 인한 국민들의 행동 변화를 함께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적 측면만 놓고 볼 때 야외 전파 가능성은 실내에 비해선 현저히 떨어져 야외 마스크 착용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뒤 일주일간의 방역 상황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유행이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재유행이 언제든 가능한 상황에서 섣부른 방역 완화에 우려를 표하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홍경희/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 "정부에서 감염병 급수를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을 하면서 시행 기간을 4주 정도를 두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행을 하는 과정 기간 동안에 미진하면 감염병 급수 조정에 대한 부분도 조금 더 이행 기간이 길어질 수가 있겠다."]

오늘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백신 4차 접종도 본격 시작됩니다.

백신 3차 접종 뒤 120일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 확진자 76일 만에 3만 명대…감염병 등급 하향·격리 유지
    • 입력 2022-04-25 19:20:52
    • 수정2022-04-25 20:06:20
    뉴스7(대구)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3만 4천여 명으로 76일 만에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부터 최고 단계였던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한 단계 내려가는 등 본격적인 일상 회복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4,370명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로 내려온 건 지난 2월 8일 이후 76일만입니다.

유행 감소에 따라 정부는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낮췄습니다.

감염병 등급 2급은 홍역과 콜레라, 수두 등이 포함된 등급입니다.

하지만 의료 현장의 철저한 준비 작업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정부는 유행 상황이 안정되면 다음 달 23일쯤 격리 의무를 없앤다는 방침입니다.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도 이번 주 본격 논의합니다.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과학적 측면뿐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와 이로 인한 국민들의 행동 변화를 함께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학적 측면만 놓고 볼 때 야외 전파 가능성은 실내에 비해선 현저히 떨어져 야외 마스크 착용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된 뒤 일주일간의 방역 상황에 대해서도 코로나 19 유행이 안정적인 감소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재유행이 언제든 가능한 상황에서 섣부른 방역 완화에 우려를 표하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홍경희/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 : "정부에서 감염병 급수를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을 하면서 시행 기간을 4주 정도를 두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행을 하는 과정 기간 동안에 미진하면 감염병 급수 조정에 대한 부분도 조금 더 이행 기간이 길어질 수가 있겠다."]

오늘부터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백신 4차 접종도 본격 시작됩니다.

백신 3차 접종 뒤 120일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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