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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크롱 재선 성공…미국·유럽 축하 잇따라
입력 2022.04.25 (19:37) 수정 2022.04.25 (19:52) 뉴스7(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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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2년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와 5년 만에 만났는데 다시 한 번 이긴 겁니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마크롱 대통령은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선택은 마크롱 현 대통령이었습니다.

5년의 기회가 다시 주어졌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개표를 완료한 결과 마크롱 대통령은 득표율 58.54% 르펜 후보는 41.4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도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만 39세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를 꺾고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란 수식어도 갖게 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우리 국민의 다수는 제가 향후 5년 동안 프랑스를 이끌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5년 만에 벌어진 재대결, 마크롱과 르펜 두 후보 간 격차는 32%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크게 줄었습니다.

르펜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득표율 자체만으로 희망을 봤다고 자평했습니다.

[마린 르펜/국민전선 대선 후보 : "소수에 의한 권력 장악을 피하기 위해 열정과 끈기로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에 대한 헌신을 계속할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불안이 커진 유럽은 EU 체제의 강화와 협력을 강조한 마크롱 대통령의 연임 성공으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마크롱의 재선을 반겼습니다.

프랑스가 미국의 가장 오래된 동맹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과 민주주의 수호 등에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득표율 격차가 절반으로 줄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황, 진영을 떠나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재선된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금 개혁 등의 큰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 프랑스 마크롱 재선 성공…미국·유럽 축하 잇따라
    • 입력 2022-04-25 19:37:26
    • 수정2022-04-25 19:52:50
    뉴스7(부산)
[앵커]

2022년 프랑스 대선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현 대통령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와 5년 만에 만났는데 다시 한 번 이긴 겁니다.

프랑스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던 마크롱 대통령은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 됐습니다.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의 선택은 마크롱 현 대통령이었습니다.

5년의 기회가 다시 주어졌습니다.

프랑스 내무부는 개표를 완료한 결과 마크롱 대통령은 득표율 58.54% 르펜 후보는 41.4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도성향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만 39세로 프랑스 최연소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극우 성향의 르펜 후보를 꺾고 20년 만에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이란 수식어도 갖게 됐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우리 국민의 다수는 제가 향후 5년 동안 프랑스를 이끌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주셨습니다."]

5년 만에 벌어진 재대결, 마크롱과 르펜 두 후보 간 격차는 32%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크게 줄었습니다.

르펜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득표율 자체만으로 희망을 봤다고 자평했습니다.

[마린 르펜/국민전선 대선 후보 : "소수에 의한 권력 장악을 피하기 위해 열정과 끈기로 프랑스와 프랑스 국민에 대한 헌신을 계속할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안보 불안이 커진 유럽은 EU 체제의 강화와 협력을 강조한 마크롱 대통령의 연임 성공으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마크롱의 재선을 반겼습니다.

프랑스가 미국의 가장 오래된 동맹이라며 우크라이나 지원과 민주주의 수호 등에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득표율 격차가 절반으로 줄면서 정치적 부담이 커진 상황, 진영을 떠나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재선된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금 개혁 등의 큰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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