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 4.5톤 화물차 자전거 충격…60대 숨져 외

입력 2022.04.25 (19:39) 수정 2022.04.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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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낮 12시 10분쯤 창원시 팔용동 한 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던 화물차가 같은 방향으로 따라오던 자전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달걀 한 판 가격 7,295원…전국 ‘최고’

경남의 달걀 한 판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결과, 경남의 달걀 한 판 가격은 7,295원으로, 부산과 광주, 세종, 전남과 함께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가격도 7,01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3%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사협의체 꾸려 유해물질 위험성 평가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창원 두성산업과 김해 대흥알앤티에서 발생한 집단 급성중독 사태를 막기 위한 토론회를 오늘(25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새로운 유해 화학물질을 도입할 때 노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려 위험성을 평가하는 방안을 포함해, 직업병 안심센터에 화학물질을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창원시 “죽동천 전담 오염 단속반 배치”

창원시가 축산 분뇨 침출수 오염과 쓰레기 불법 투기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된 동읍 죽동천에 전담 단속반을 배치해, 하천 주변 불법 경작과 소각, 농사용 퇴비 보관 문제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또, 하천 수질검사 지점을 3곳으로 늘리고, 주변 오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통영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통영해양경찰서가 남해안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내일(26일) 새벽부터 남해동부 모든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일부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통영해경은 항구와 포구, 방파제, 갯바위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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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 4.5톤 화물차 자전거 충격…60대 숨져 외
    • 입력 2022-04-25 19:39:39
    • 수정2022-04-25 19:45:42
    뉴스7(창원)
어제(24일) 낮 12시 10분쯤 창원시 팔용동 한 도로에서 4.5톤 화물차가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우회전하려던 화물차가 같은 방향으로 따라오던 자전거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 달걀 한 판 가격 7,295원…전국 ‘최고’

경남의 달걀 한 판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결과, 경남의 달걀 한 판 가격은 7,295원으로, 부산과 광주, 세종, 전남과 함께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가격도 7,01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3%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사협의체 꾸려 유해물질 위험성 평가해야”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창원 두성산업과 김해 대흥알앤티에서 발생한 집단 급성중독 사태를 막기 위한 토론회를 오늘(25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새로운 유해 화학물질을 도입할 때 노사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꾸려 위험성을 평가하는 방안을 포함해, 직업병 안심센터에 화학물질을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창원시 “죽동천 전담 오염 단속반 배치”

창원시가 축산 분뇨 침출수 오염과 쓰레기 불법 투기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된 동읍 죽동천에 전담 단속반을 배치해, 하천 주변 불법 경작과 소각, 농사용 퇴비 보관 문제를 수시로 점검합니다.

또, 하천 수질검사 지점을 3곳으로 늘리고, 주변 오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통영해경,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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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6일) 새벽부터 남해동부 모든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일부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통영해경은 항구와 포구, 방파제, 갯바위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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