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 ‘가결’…일도2동 통합 외

입력 2022.04.25 (19:54) 수정 2022.04.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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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6.1 지방선거에 적용할 도의원 선거구 조례안이 마지막까지 진통끝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시 일도2동 갑과 을 선거구를 통폐합하고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 서홍동을 포함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조례안에 대해 강민숙, 박호형 의원의 반대 토론에도 불구하고, 찬성 28표, 반대 6표로 가결했습니다.

부임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부임춘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임춘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어 좌우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제주를 위해 미래로 가는 전국 첫 여성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청을 오라동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해 일대를 센트럴파크로 조성하고, 현재의 신제주 관공서 지역을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사업 부지 감정가 2,380억 원…보상 시작

오등봉공원 민간 특례개발사업 53만 5천㎡에 대한 토지 보상금 2천380억 원이 전액 예치됐습니다.

2020년 7월 사업 시행 승인을 고시한지 1년 9개월 만으로 제주시는 사업 부지 토지주들에게 보상평가액을 개별 통보하고 있습니다.

최종 토지 보상금액은 당초 예측한 잠정 평가액보다 850억 원 가까이 높아져, 아파트 분양가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주택사업계획 승인과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도 남아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칼호텔 폐업 신고 수리…48년 만에 ‘역사 속’

한 때 제주 최고층 랜드마크였던 제주칼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제주시는 제주칼호텔 관광호텔업 폐업 신고를 21일 자로 수리 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칼호텔은 오는 30일 개업한 지 48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근무하던 직원 70여 명은, 이달부터 서귀포칼호텔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 학대 근절”…보호감시원 투입해 현장점검

최근 제주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제주도가 동물보호감시원을 투입해 동물 학대 지도·점검에 나섭니다.

동물보호감시원들은 현장을 다니며 반려동물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동물 학대 관련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합니다.

제주도는 또 동물 학대가 발생할 경우 동물단체와 함께 피해견의 치료와 보호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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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제주도의원 선거구 획정 ‘가결’…일도2동 통합 외
    • 입력 2022-04-25 19:54:02
    • 수정2022-04-25 20:14:23
    뉴스7(제주)
이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6.1 지방선거에 적용할 도의원 선거구 조례안이 마지막까지 진통끝에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시 일도2동 갑과 을 선거구를 통폐합하고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 서홍동을 포함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조례안에 대해 강민숙, 박호형 의원의 반대 토론에도 불구하고, 찬성 28표, 반대 6표로 가결했습니다.

부임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선언

국민의힘 제주도지사 경선에서 컷오프됐던 부임춘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부임춘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회견을 열어 좌우 진영에 얽매이지 않고 제주를 위해 미래로 가는 전국 첫 여성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청을 오라동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해 일대를 센트럴파크로 조성하고, 현재의 신제주 관공서 지역을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오등봉공원 사업 부지 감정가 2,380억 원…보상 시작

오등봉공원 민간 특례개발사업 53만 5천㎡에 대한 토지 보상금 2천380억 원이 전액 예치됐습니다.

2020년 7월 사업 시행 승인을 고시한지 1년 9개월 만으로 제주시는 사업 부지 토지주들에게 보상평가액을 개별 통보하고 있습니다.

최종 토지 보상금액은 당초 예측한 잠정 평가액보다 850억 원 가까이 높아져, 아파트 분양가 역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주택사업계획 승인과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도 남아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칼호텔 폐업 신고 수리…48년 만에 ‘역사 속’

한 때 제주 최고층 랜드마크였던 제주칼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제주시는 제주칼호텔 관광호텔업 폐업 신고를 21일 자로 수리 했습니다.

이로써 제주칼호텔은 오는 30일 개업한 지 48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근무하던 직원 70여 명은, 이달부터 서귀포칼호텔로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 학대 근절”…보호감시원 투입해 현장점검

최근 제주에서 동물 학대 사건이 잇따르자 제주도가 동물보호감시원을 투입해 동물 학대 지도·점검에 나섭니다.

동물보호감시원들은 현장을 다니며 반려동물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동물 학대 관련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지도·홍보합니다.

제주도는 또 동물 학대가 발생할 경우 동물단체와 함께 피해견의 치료와 보호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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