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여객 기사 30명 유진버스 취업…천막 농성 종료

신도여객이 대우여객에 양도되며 일자리를 잃은 기사 30명이 유진버스에 채용돼 다음 달부터 일을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지난해 8월 시청 앞에 설치한 천막 농성장을 250여 일 만에 철거했으며, 퇴직금과 상여금, 호봉 승계 등의 문제는 별도의 법적 대응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버스는 신도여객 기사들을 투입하기 위한 노선 신설 계획을 울산시에 제출했으며, 울산시는 이르면 이번 주 노선을 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