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 범시민대책위 출범 외

전남 동부 지역 90개 시민단체가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하고 오늘 출범식을 열었습니다.

범시민대책위는 출범식에서 법원의 1·2심 판결과 고용노동부의 시정 지시에도 현대제철이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동자 5백 16명의 정규직 전환을 거부하고 있다며, 매주 목요일 순천시 연향동에서 규탄 촛불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층간 소음 불만’ 위층 부부 살해한 30대 사형 구형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에 사는 부부를 살해한 30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 1형사부 심리로 오늘 진행된 36살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여수시 한 아파트에서 위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러 40대 부부를 숨지게 하고, 이들의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선고공판은 다음달 17일 열립니다.

광양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10만 원 지급

광양시가 올해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축하금은 1인당 10만 원이며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으로 다음달 2일부터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여수 예울마루, 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다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와 생태예술교육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전 '이번 생은 지구니까 전'이 열립니다.

장도 전시실에서는 다음달 10일부터 두달 동안 음식을 둘러싼 식탁 위 세상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부터 사흘간은 업사이클 악기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키트 등 생태예술교육프그램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