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K] 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안…이대로 무산? vs 극적 합의?

[앵커]

이슈K 시간입니다.

국내 최악의 환경보건 사건으로 기록된 '가습기살균제 사건' 11년 만에 피해자들이 조금이나마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최종 조정안이 발표됐는데요.

그런데 지원금액의 60%이상을 분담해야하는 옥시와 애경산업이 조정안을 거부하면서 무산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공기처럼 사라진 상황.

해결 방안은 없는지 우아롬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가습기 살균제 피해 전반에 대한 내용 간단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렇게 피해자가 많고, 사망자도 많은데, 그동안 피해보상은 이뤄지지 않았나요?

[앵커]

그동안 피해보상 진행이 없었던 것은 아니군요.

그런데 조정위가 꾸려진 것은 무슨 이유인가요?

[앵커]

조정안 내용은 무엇인지요?

[앵커]

옥시와 애경산압이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앵커]

조정안이 무산되면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은 없는 건가요?

[앵커]

조정위원들이 내일 다시 만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앵커]

"범인은 증발했지만 피해자는 증발하지 않았다." 영화 '공기살인' 포스터 문구인데요.

이런 사회적 참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요?

[앵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촬영기자:신재복/글·구성:진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