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공식 출마 선언…김진태, 표심 공략 시동
입력 2022.04.26 (23:36)
수정 2022.04.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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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먼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 상황 김초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도청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강원도지사직을 잃은 지 11년 만에 재도전을 선포했습니다.
영서와 영동의 통합,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춘천 건설, 접경지역 군수산업 육성 등 권역별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등 자신이 출마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정책 5가지는 이미 민주당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 국민이 강원도를 사랑하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 되는…."]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영동과 영서를 넘나들며 공천이 확정된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갈등을 빚었던 조계종을 방문해 불교계의 민심을 달랬고, 권역별 공약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강릉에 대해선 강원도청 제2청사 신설과 해양수산업무 확대, 경포호의 국가정원 승격 등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 "신설되는 제2청사는 영동지역 특화 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행정기능이 충족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제2의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선거에 자신들의 정치 운명을 걸겠다는 각옵니다.
벌써부터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이광재 후보는 춘천에, 김진태 후보는 원주에 주 선거사무소를 마련 했습니다.
서로 상대방의 지역구부터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초롱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최진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먼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 상황 김초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도청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강원도지사직을 잃은 지 11년 만에 재도전을 선포했습니다.
영서와 영동의 통합,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춘천 건설, 접경지역 군수산업 육성 등 권역별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등 자신이 출마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정책 5가지는 이미 민주당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 국민이 강원도를 사랑하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 되는…."]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영동과 영서를 넘나들며 공천이 확정된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갈등을 빚었던 조계종을 방문해 불교계의 민심을 달랬고, 권역별 공약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강릉에 대해선 강원도청 제2청사 신설과 해양수산업무 확대, 경포호의 국가정원 승격 등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 "신설되는 제2청사는 영동지역 특화 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행정기능이 충족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제2의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선거에 자신들의 정치 운명을 걸겠다는 각옵니다.
벌써부터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이광재 후보는 춘천에, 김진태 후보는 원주에 주 선거사무소를 마련 했습니다.
서로 상대방의 지역구부터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초롱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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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먼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 상황 김초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도청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강원도지사직을 잃은 지 11년 만에 재도전을 선포했습니다.
영서와 영동의 통합,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춘천 건설, 접경지역 군수산업 육성 등 권역별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등 자신이 출마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정책 5가지는 이미 민주당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 국민이 강원도를 사랑하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 되는…."]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영동과 영서를 넘나들며 공천이 확정된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갈등을 빚었던 조계종을 방문해 불교계의 민심을 달랬고, 권역별 공약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강릉에 대해선 강원도청 제2청사 신설과 해양수산업무 확대, 경포호의 국가정원 승격 등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 "신설되는 제2청사는 영동지역 특화 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행정기능이 충족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제2의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선거에 자신들의 정치 운명을 걸겠다는 각옵니다.
벌써부터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이광재 후보는 춘천에, 김진태 후보는 원주에 주 선거사무소를 마련 했습니다.
서로 상대방의 지역구부터 집중 공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초롱입니다.
촬영기자:김수용·최진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이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먼저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 상황 김초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강원도청 앞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강원도지사직을 잃은 지 11년 만에 재도전을 선포했습니다.
영서와 영동의 통합,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춘천 건설, 접경지역 군수산업 육성 등 권역별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등 자신이 출마의 조건으로 내걸었던 정책 5가지는 이미 민주당의 약속을 받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광재/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사랑하는 강원도에 제 운명을 걸겠습니다. 강원도 성공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전 국민이 강원도를 사랑하는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강원도의 성과가 시범학교가 되어 전국으로 확산 되는…."]
맞대결 상대인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영동과 영서를 넘나들며 공천이 확정된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과거 자신의 발언으로 갈등을 빚었던 조계종을 방문해 불교계의 민심을 달랬고, 권역별 공약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강릉에 대해선 강원도청 제2청사 신설과 해양수산업무 확대, 경포호의 국가정원 승격 등 구체적인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 "신설되는 제2청사는 영동지역 특화 분야에 대해 자체적으로 행정기능이 충족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제2의 행정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두 후보는 모두 이번 선거에 자신들의 정치 운명을 걸겠다는 각옵니다.
벌써부터 신경전도 치열합니다.
이광재 후보는 춘천에, 김진태 후보는 원주에 주 선거사무소를 마련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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