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컷오프 위기

입력 2004.0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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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닛산오픈 첫날 경기에서 부진해 프로전향 이후 두번째 컷오프 위기에 놓였습니다.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7번홀 우즈가 빗나간 아이언샷 때문에 맥없이 채를 땅에 떨어뜨립니다.
티샷이 경계지역 밖 길가로 떨어진 10번 홀에서는 신경질적으로 채를 휘두릅니다.
칩샷과 퍼팅에서도 애를 먹은 우즈는 1오버파, 공동 77위로 부진했습니다.
프로생활 9년 동안 단 한 차례만 컷탈락을 경험한 우즈로서는 두번째 쓴맛을 볼 수도 있는 위기상황입니다.
FIFA가 선정한 2003 올해의 선수 지네딘 지단.
중원의 마술사 지단이 2005년 7월 현역 은퇴의 뜻을 접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2년 더 계약을 연장해 2007년 6월까지 그라운드를 더 누비게 됐습니다.
2쿼터 초반 시애틀이 루이스의 호쾌한 앨리웁덩크로 기세를 올립니다.
그러나 기세도 잠깐 2쿼터 후반부터는 필라델피아가 앨런 아이버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갑니다.
득점기계 아이버슨이 개인통산 50번째 40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원정 5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2의 미셸 위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주인공은 14살의 애슐리 사이먼으로 현재 남아공 남자프로대회에 출전해 천재 골프소녀의 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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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컷오프 위기
    • 입력 2004-02-2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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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닛산오픈 첫날 경기에서 부진해 프로전향 이후 두번째 컷오프 위기에 놓였습니다. 해외 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7번홀 우즈가 빗나간 아이언샷 때문에 맥없이 채를 땅에 떨어뜨립니다. 티샷이 경계지역 밖 길가로 떨어진 10번 홀에서는 신경질적으로 채를 휘두릅니다. 칩샷과 퍼팅에서도 애를 먹은 우즈는 1오버파, 공동 77위로 부진했습니다. 프로생활 9년 동안 단 한 차례만 컷탈락을 경험한 우즈로서는 두번째 쓴맛을 볼 수도 있는 위기상황입니다. FIFA가 선정한 2003 올해의 선수 지네딘 지단. 중원의 마술사 지단이 2005년 7월 현역 은퇴의 뜻을 접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2년 더 계약을 연장해 2007년 6월까지 그라운드를 더 누비게 됐습니다. 2쿼터 초반 시애틀이 루이스의 호쾌한 앨리웁덩크로 기세를 올립니다. 그러나 기세도 잠깐 2쿼터 후반부터는 필라델피아가 앨런 아이버슨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아갑니다. 득점기계 아이버슨이 개인통산 50번째 40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필라델피아는 원정 5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2의 미셸 위가 탄생할 전망입니다. 주인공은 14살의 애슐리 사이먼으로 현재 남아공 남자프로대회에 출전해 천재 골프소녀의 위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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