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필리버스터 돌입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 수사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검찰청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5시 국회 본회의를 소집하고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직접 수사 대상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검찰청법 개정안을 상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검찰정법 개정안 처리를 지연시키기 위해 권성동 원내대표를 시작으로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 이른바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