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인구, 서울·경기 등 7천600여 명 순유출 외

입력 2022.04.27 (19:50) 수정 2022.04.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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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경남 인구 7천여 명이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시도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통계를 보면, 경남의 올해 1분기 전입 인구는 10만 100여 명, 전출 인구는 10만 7천700여 명으로 7천600여 명이 순유출됐습니다.

전입지별로는 서울이 2천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천300여 명, 부산 930여 명 순입니다.

“고성 삼강에스앤씨,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경남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에 고성의 조선소 삼강에스앤씨를, 자치단체에는 경상남도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삼강에스앤씨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한 달 사이 하청 노동자 2명이 숨졌고, 경상남도는 지난 1년 동안 안전보건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이달 초 사천시 기간제 노동자의 벌목 사망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치매전담 ‘김해시립요양원’ 대동면에 열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이 오늘(27) 김해시 대동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해시립요양원은 지상 2층 규모로, 주간보호센터와 생활실을 갖췄으며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 등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간보호센터는 32명, 요양원은 64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해 율하 고속도로 나들목 다음 달 착공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창원 방향으로 김해 율하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김해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139억 원을 공동 부담해 김해 롯데아울렛 인근에 오는 2024년 말까지 율하 하이패스 나들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남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전달식 열려

KBS창원방송총국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이 추진하는 '경남 1%의 기적, 희망을 열다' 전달식이 오늘(2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렸습니다.

'경남 1% 기적, 희망을 열다'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젝트로, 지난 11년 동안 후원금 13억 원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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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인구, 서울·경기 등 7천600여 명 순유출 외
    • 입력 2022-04-27 19:50:06
    • 수정2022-04-27 20:03:27
    뉴스7(창원)
올해 들어 경남 인구 7천여 명이 서울과 경기 등 다른 시도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통계를 보면, 경남의 올해 1분기 전입 인구는 10만 100여 명, 전출 인구는 10만 7천700여 명으로 7천600여 명이 순유출됐습니다.

전입지별로는 서울이 2천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천300여 명, 부산 930여 명 순입니다.

“고성 삼강에스앤씨,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경남 최악의 중대재해 기업에 고성의 조선소 삼강에스앤씨를, 자치단체에는 경상남도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삼강에스앤씨에서 안전관리 부실로 한 달 사이 하청 노동자 2명이 숨졌고, 경상남도는 지난 1년 동안 안전보건체계를 제대로 갖추지 않아 이달 초 사천시 기간제 노동자의 벌목 사망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치매전담 ‘김해시립요양원’ 대동면에 열어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김해시립요양원이 오늘(27) 김해시 대동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해시립요양원은 지상 2층 규모로, 주간보호센터와 생활실을 갖췄으며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 등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주간보호센터는 32명, 요양원은 64명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해 율하 고속도로 나들목 다음 달 착공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창원 방향으로 김해 율하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공사가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김해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139억 원을 공동 부담해 김해 롯데아울렛 인근에 오는 2024년 말까지 율하 하이패스 나들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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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 기적, 희망을 열다'는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젝트로, 지난 11년 동안 후원금 13억 원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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