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새벽 안개 ‘가시거리 ↓’…낮 최고 23도

오늘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전형적인 봄 날씨였습니다.

다만, 중국발 황사가 대구 경북 곳곳에서 관측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난 곳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탁한 대기 상태가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내일 대구와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회복되겠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구는 내일 아침 10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3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모레 오전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 1k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차간거리 넉넉히 두면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10도, 낮 최고는 25도가 되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0도, 안동이 8도, 포항이 1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구가 23도, 안동이 21도, 포항과 영덕은 1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동해상에는 차차 바람이 거세지겠고요,

물결도 최고 3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밤 차츰 흐려지면서 모레 오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