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비트코인 ‘법정 통화’로 채택…세계 두 번째

입력 2022.04.27 (22:45) 수정 2022.04.27 (2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AFP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대통령이 기존 세파프랑과 함께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은 “중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첫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나라가 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용감하고 선견지명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남미의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에 법정 통화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유엔개발 지표상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비트코인 ‘법정 통화’로 채택…세계 두 번째
    • 입력 2022-04-27 22:45:20
    • 수정2022-04-27 22:51:37
    국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각 27일 AFP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은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 대통령이 기존 세파프랑과 함께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실은 “중아공이 아프리카에서 첫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한 나라가 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용감하고 선견지명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에는 남미의 엘살바도르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에 법정 통화 지위를 부여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유엔개발 지표상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