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참여 희망”

입력 2022.04.28 (10:06) 수정 2022.04.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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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와 재건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우크라이나 측에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이 어제(27일) 우크라이나 측 요청으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통화하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 재건을 포함한 개발협력 △전쟁 이후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스비리덴코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연대 의식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한국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윤 조정관과 스비리덴코 장관은 양국 간 무역 관련 정례협의체인 한-우크라이나 무역경제협력위원회의 수석대표입니다.

위원회 회의는 2011년 12월을 시작으로 2018년 4월까지 4차례 열렸습니다.

양측은 추후 상황이 안정되면 제5차 회의를 열어 재건 사업과 경제 협력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3자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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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재건 참여 희망”
    • 입력 2022-04-28 10:06:17
    • 수정2022-04-28 10:39:06
    정치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와 재건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우크라이나 측에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이 어제(27일) 우크라이나 측 요청으로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총리 겸 경제부 장관과 통화하고,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인도적 지원 △우크라이나 재건을 포함한 개발협력 △전쟁 이후 한국과 우크라이나 간 경제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스비리덴코 장관은 한국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연대 의식과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한국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윤 조정관과 스비리덴코 장관은 양국 간 무역 관련 정례협의체인 한-우크라이나 무역경제협력위원회의 수석대표입니다.

위원회 회의는 2011년 12월을 시작으로 2018년 4월까지 4차례 열렸습니다.

양측은 추후 상황이 안정되면 제5차 회의를 열어 재건 사업과 경제 협력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3자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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