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 확충’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본격 시행

입력 2022.04.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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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내일(29일)부터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참여 의료기관 58곳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대상 기관에서는 교대제 개선을 위해 대체 간호사와 지원 간호사를 배치할 수 있고, 교육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전담간호사와 현장교육전담간호사 등을 고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의 70%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다만, 지원금은 1, 2차 운영 평가를 거쳐 지급되기 때문에 차등 지원될 수 있고 반기별로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해 평가가 낮을 경우 재심의도 가능합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지난해 9월 노정 합의에 따라 간호인력 확충을 지원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난 2월 일반병동 간호등급 3등급 이상이면서 최소 2개 병동(일반병동 기준) 이상 참여가 가능한 기관을 공모했고, 인력 배치 상황과 사업 효과성 등을 고려해 28곳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2곳, 병원 7곳, 한방병원 1곳 등 모두 58개 기관, 223개 병동이 선정됐습니다.

복지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병동 운영이 어려웠던 병원들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공모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간호정책지원부(☎033-739-1583~85)로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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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인력 확충’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본격 시행
    • 입력 2022-04-28 12:01:19
    사회
간호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인력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내일(29일)부터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의 참여 의료기관 58곳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대상 기관에서는 교대제 개선을 위해 대체 간호사와 지원 간호사를 배치할 수 있고, 교육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육전담간호사와 현장교육전담간호사 등을 고용할 수 있으며 인건비의 70%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다만, 지원금은 1, 2차 운영 평가를 거쳐 지급되기 때문에 차등 지원될 수 있고 반기별로 운영현황을 모니터링해 평가가 낮을 경우 재심의도 가능합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지난해 9월 노정 합의에 따라 간호인력 확충을 지원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지난 2월 일반병동 간호등급 3등급 이상이면서 최소 2개 병동(일반병동 기준) 이상 참여가 가능한 기관을 공모했고, 인력 배치 상황과 사업 효과성 등을 고려해 28곳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2곳, 병원 7곳, 한방병원 1곳 등 모두 58개 기관, 223개 병동이 선정됐습니다.

복지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반병동 운영이 어려웠던 병원들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공모를 한다는 계획입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내 간호정책지원부(☎033-739-1583~85)로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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