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문 대통령, 다음 달 방한하는 바이든과 회동”

입력 2022.04.28 (12:28) 수정 2022.05.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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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인 다음 달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8일)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윤석열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인 다음 달 22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미대화 재개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문 대통령 방미 기간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등을 바탕으로 대화·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가 겹친 1년여간 한미정상회담 외에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수차례 다자 외교 무대에 동석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한미 관계가 지속적으로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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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문 대통령, 다음 달 방한하는 바이든과 회동”
    • 입력 2022-04-28 12:28:43
    • 수정2022-05-19 10:51:06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인 다음 달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8일) “회동은 바이든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윤석열 당선인과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인 다음 달 22일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북미대화 재개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문 대통령 방미 기간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 등을 바탕으로 대화·외교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에 뜻을 모은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가 겹친 1년여간 한미정상회담 외에 지난해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수차례 다자 외교 무대에 동석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방한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한미 관계가 지속적으로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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