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시중 전세가 80%로 6년 거주”

입력 2022.04.28 (14:34) 수정 2022.04.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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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차 공공전세주택 579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공공전세주택은 2020년 ‘11·19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공급되고 있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4월과 9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857가구 공급에 1만 9,731명이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가구 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491가구, 부산·대구·대전 등 지방권이 88가구입니다.

실사용 면적(전용면적+발코니 확장면적)은 56~116㎡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 2,000만~4억3,000만원 선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올해 4월 28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소득과 자산 기준은 따지지 않습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외 모집권역에 신청하면 무효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주택 신청은 지역에 따라 다음 달 9일부터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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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04-28 14:39:15
    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1차 공공전세주택 579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공공전세주택은 2020년 ‘11·19 전세대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공급되고 있는 주택으로, 시중 전세가의 80~90% 수준의 임대보증금을 납부하면 월 임대료 없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4월과 9월, 12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입주자 모집에서는 총 857가구 공급에 1만 9,731명이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가구 수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491가구, 부산·대구·대전 등 지방권이 88가구입니다.

실사용 면적(전용면적+발코니 확장면적)은 56~116㎡이며, 임대보증금은 1억 2,000만~4억3,000만원 선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일인 올해 4월 28일 기준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별도의 소득과 자산 기준은 따지지 않습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표등본상 거주지가 위치한 모집권역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외 모집권역에 신청하면 무효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가구원 수가 3인 이상인 경우 1순위, 2인 이하인 경우 2순위 자격이 주어집니다.

주택 신청은 지역에 따라 다음 달 9일부터 LH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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