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민주당 목포지역위 일부당원 “김원이 의원 사퇴해야” 외

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 당원 일부가 김원이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명부 유출로 거론되는 인사가 김 의원의 전 보좌관이라는 점을 감안할 경우 김 의원이 지역위원장 관리능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고 선거에 대한 불공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 의원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목포 ‘갑자옥 모자점’→‘모자아트 갤러리’ 개관

1927년 개업한 유일한 조선인 가게로 목포 원도심을 상징하는 건축자산으로 평가받는 '갑자옥 모자점'이 모자 관련 전시·체험 공간인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로 9월 개관합니다.

목포시는 갑자옥 모자점의 상징성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모자'를 전시콘텐츠의 기반으로 하는 갤러리로 탈바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해남군 김 황백화 피해복구비 확정

해양수산부는 어업재해 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상조류로 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해남군 해조류 양식 653어가에 대해 4억원의 피해복구비 지급을 확정했습니다.

또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영어자금은 피해율에 따라 최장 2년까지 상환연기와 이자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한편 해남군은 이와 별도로 군 예비비 30억을 자체 편성해 황백화 피해 물김 폐기처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안동학기념사업회, 고 김응문 선생 유골 확인

무안지역의 동학군 장군으로 활동한 고 김응문 선생의 유골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안동학기념사업회는 무안군 몽탄면에서 김씨 일가 묘에 대한 이장을 추진한 가운데 1894년 함평 고막포 전투에 참여했다 붙잡혀 효수된 김응문 선생의 유골을 확인했다면서 다음달 4일 무안에서 무안동학 현창비 제막식을 거행하고 고 김응문 선생을 중심으로 한 무안 동학군의 활동상을 알려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