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4월 인플레이션 40년만 최고치”
입력 2022.04.28 (22:55)
수정 2022.04.28 (22: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data/news/2022/04/28/20220428_zYt3Eg.jpg)
독일의 4월 소비자 물가가 40여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현지시각)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 같은 수치는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석유 가격 급등으로 서독에서 물가가 치솟았던 1981년 가을 이래 최고치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통계청은 “특히 에너지 가격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35.3%, 식품 가격은 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은 다른 상당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부문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각)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 같은 수치는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석유 가격 급등으로 서독에서 물가가 치솟았던 1981년 가을 이래 최고치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통계청은 “특히 에너지 가격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35.3%, 식품 가격은 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은 다른 상당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부문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4월 인플레이션 40년만 최고치”
-
- 입력 2022-04-28 22:55:43
- 수정2022-04-28 22:57:20
![](/data/news/2022/04/28/20220428_zYt3Eg.jpg)
독일의 4월 소비자 물가가 40여 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현지시각)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 같은 수치는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석유 가격 급등으로 서독에서 물가가 치솟았던 1981년 가을 이래 최고치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통계청은 “특히 에너지 가격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35.3%, 식품 가격은 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은 다른 상당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부문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각)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4% 상승했습니다.
AFP 통신은 이 같은 수치는 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석유 가격 급등으로 서독에서 물가가 치솟았던 1981년 가을 이래 최고치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통계청은 “특히 에너지 가격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에너지 가격은 전년 대비 35.3%, 식품 가격은 8.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독일은 다른 상당수 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부문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승종 기자 argo@kbs.co.kr
이승종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