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범진보 진영 “제2공항 백지화를 선언하라”

녹색당 부순정, 제주가치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정의당과 녹색당, 진보당 도의원 후보들은 오늘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공동 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에게 "2공항 백지화를 선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제주의 정책과 미래는 중앙정부가 아닌 제주도민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도민 의견 수렴 결과 이미 반대로 확인된 2공항 계획에 대해 백지화를 선언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