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유류세 인하폭 30%로 확대…휘발유 83원 추가인하 효과
입력 2022.05.01 (12:07)
수정 2022.05.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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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부터 기름값에 붙는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83원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실제 주유소 가격에 반영 되는 건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30%로 확대됩니다.
지난 11월부터 이미 20% 할인해주고 있었는데, 할인 폭을 10% 포인트 더 늘린 겁니다.
인하분이 그대로 반영된다면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가 모두 247원 줄게 되는데, 20% 인하했을 때보다 83원 추가 감소합니다.
경유와 LPG 부탄도 20% 인하했을 때보다 각각 58원과 21원씩 추가로 유류세가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연비가 리터당 10km인 차량을 하루 40km씩 운행할 경우, 20% 인하했을 때보다 유류비를 만 원 더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유류세 인하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사 직영주유소나 알뜰주유소의 경우 바로 오늘부터 인하분이 모두 반영될 예정이지만, 전체 주유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사업자 주유소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주유소마다 기름값을 자율적으로 정하는데, 보통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데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정유사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단체와 석유유통 관련 협회 역시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7월까지 시행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오늘(1일)부터 기름값에 붙는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83원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실제 주유소 가격에 반영 되는 건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30%로 확대됩니다.
지난 11월부터 이미 20% 할인해주고 있었는데, 할인 폭을 10% 포인트 더 늘린 겁니다.
인하분이 그대로 반영된다면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가 모두 247원 줄게 되는데, 20% 인하했을 때보다 83원 추가 감소합니다.
경유와 LPG 부탄도 20% 인하했을 때보다 각각 58원과 21원씩 추가로 유류세가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연비가 리터당 10km인 차량을 하루 40km씩 운행할 경우, 20% 인하했을 때보다 유류비를 만 원 더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유류세 인하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사 직영주유소나 알뜰주유소의 경우 바로 오늘부터 인하분이 모두 반영될 예정이지만, 전체 주유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사업자 주유소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주유소마다 기름값을 자율적으로 정하는데, 보통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데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정유사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단체와 석유유통 관련 협회 역시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7월까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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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1 12:13:20
[앵커]
오늘(1일)부터 기름값에 붙는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83원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실제 주유소 가격에 반영 되는 건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30%로 확대됩니다.
지난 11월부터 이미 20% 할인해주고 있었는데, 할인 폭을 10% 포인트 더 늘린 겁니다.
인하분이 그대로 반영된다면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가 모두 247원 줄게 되는데, 20% 인하했을 때보다 83원 추가 감소합니다.
경유와 LPG 부탄도 20% 인하했을 때보다 각각 58원과 21원씩 추가로 유류세가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연비가 리터당 10km인 차량을 하루 40km씩 운행할 경우, 20% 인하했을 때보다 유류비를 만 원 더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유류세 인하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사 직영주유소나 알뜰주유소의 경우 바로 오늘부터 인하분이 모두 반영될 예정이지만, 전체 주유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사업자 주유소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주유소마다 기름값을 자율적으로 정하는데, 보통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데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정유사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단체와 석유유통 관련 협회 역시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7월까지 시행됩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오늘(1일)부터 기름값에 붙는 유류세 인하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휘발유 가격이 추가로 83원 더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실제 주유소 가격에 반영 되는 건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솟는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율이 30%로 확대됩니다.
지난 11월부터 이미 20% 할인해주고 있었는데, 할인 폭을 10% 포인트 더 늘린 겁니다.
인하분이 그대로 반영된다면 휘발유의 경우 유류세가 모두 247원 줄게 되는데, 20% 인하했을 때보다 83원 추가 감소합니다.
경유와 LPG 부탄도 20% 인하했을 때보다 각각 58원과 21원씩 추가로 유류세가 낮아지게 됩니다.
정부는 연비가 리터당 10km인 차량을 하루 40km씩 운행할 경우, 20% 인하했을 때보다 유류비를 만 원 더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다만, 소비자가 유류세 인하를 체감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유사 직영주유소나 알뜰주유소의 경우 바로 오늘부터 인하분이 모두 반영될 예정이지만, 전체 주유소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사업자 주유소의 경우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주유소마다 기름값을 자율적으로 정하는데, 보통 기존 재고를 소진하는 데 2주 정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정유사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단체와 석유유통 관련 협회 역시 소비자가 최대한 빨리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오는 7월까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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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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