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정에 일상회복…개인방역은 중요
입력 2022.05.01 (21:28)
수정 2022.05.0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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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증가 추세도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이 속속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급격한 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3천8백90여 명, 경북 4천4백50여 명입니다.
그 전 2주보다 대구, 경북 모두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병상가동률도 20% 수준에 머물면서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과 면역 감소로 인한 재유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철저한 환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상회복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PCR검사를 도맡아 시행했던 대구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모두 운영을 중단했고 경북에서도 중단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가 도입되기 전 경증 환자의 치료를 전담했던 생활치료센터도 이 달 중에 대구경북권을 아우르는 1곳을 지정한 뒤 모두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돼 본인의 선택에 따라 착용을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미자/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실외 마스크 쓰기는)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여전히 실내 마스크는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으니 꼭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발열, 기침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증가 추세도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이 속속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급격한 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3천8백90여 명, 경북 4천4백50여 명입니다.
그 전 2주보다 대구, 경북 모두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병상가동률도 20% 수준에 머물면서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과 면역 감소로 인한 재유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철저한 환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상회복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PCR검사를 도맡아 시행했던 대구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모두 운영을 중단했고 경북에서도 중단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가 도입되기 전 경증 환자의 치료를 전담했던 생활치료센터도 이 달 중에 대구경북권을 아우르는 1곳을 지정한 뒤 모두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돼 본인의 선택에 따라 착용을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미자/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실외 마스크 쓰기는)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여전히 실내 마스크는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으니 꼭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발열, 기침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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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1 21: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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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증가 추세도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이 속속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급격한 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3천8백90여 명, 경북 4천4백50여 명입니다.
그 전 2주보다 대구, 경북 모두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병상가동률도 20% 수준에 머물면서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과 면역 감소로 인한 재유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철저한 환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상회복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PCR검사를 도맡아 시행했던 대구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모두 운영을 중단했고 경북에서도 중단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가 도입되기 전 경증 환자의 치료를 전담했던 생활치료센터도 이 달 중에 대구경북권을 아우르는 1곳을 지정한 뒤 모두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돼 본인의 선택에 따라 착용을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미자/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실외 마스크 쓰기는)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여전히 실내 마스크는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으니 꼭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발열, 기침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확진자 증가 추세도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일상회복이 속속 진행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급격한 확산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며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2주 동안 코로나19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 3천8백90여 명, 경북 4천4백50여 명입니다.
그 전 2주보다 대구, 경북 모두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병상가동률도 20% 수준에 머물면서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홍윤미/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과 면역 감소로 인한 재유행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철저한 환기와 마스크 쓰기 등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상회복도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PCR검사를 도맡아 시행했던 대구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모두 운영을 중단했고 경북에서도 중단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가 도입되기 전 경증 환자의 치료를 전담했던 생활치료센터도 이 달 중에 대구경북권을 아우르는 1곳을 지정한 뒤 모두 문을 닫을 계획입니다.
특히 내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돼 본인의 선택에 따라 착용을 결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미자/경상북도 감염병관리과장 : "(실외 마스크 쓰기는) 자율에 맡기고 있지만 여전히 실내 마스크는 감염 전파의 위험이 있으니 꼭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발열, 기침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령층 등의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방역당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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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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