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신비한 동물사전 3’ 올해 두 번째 ‘100만 영화’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작품은 지난달 13일 개봉해 상영 18일째를 맞은 지난 토요일 이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극장 관객 100만 명 이상을 모은 건 앞서 강하늘 씨 주연의 한국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일요일인 어제는 6만 3천여 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해리 포터' 이야기의 이전 서사를 다룬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마법사들이 개입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