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땅에 구름이?…콜롬비아 마을 덮친 독성 거품
입력 2022.05.02 (06:47)
수정 2022.05.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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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지구촌>입니다.
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화 되면서 이로 인한 희귀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에선 겉보기엔 신비한 뭉게구름 같지만 실상은 독성을 띤 흰색 거품이 대량으로 마을을 덮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늘을 떠다니던 뭉게구름이 지상에 내려앉은 걸까요?
거리 곳곳마다 정체불명의 흰색 거품으로 뒤덮인 이곳은 콜롬비아 모스케라의 한 마을입니다.
현지 환경 당국에 따르면 마을 인근 발시야스 강에서 세제 등이 섞인 생활하수와 근처 산업단지의 폐수가 뒤섞여 유독성 거품이 생성됐는데요.
여기에 최근 폭우와 강풍이 겹치면서 불어난 강물 위에 뭉쳐진 대량의 거품들이 바람을 따라 마을을 덮쳐버린 겁니다.
악취까지 섞인 흰색 거품의 습격에 마을 주민들은 연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현재 조사에 착수한 당국은 "거품이 호흡기와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거품이 계속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 전체를 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화 되면서 이로 인한 희귀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에선 겉보기엔 신비한 뭉게구름 같지만 실상은 독성을 띤 흰색 거품이 대량으로 마을을 덮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늘을 떠다니던 뭉게구름이 지상에 내려앉은 걸까요?
거리 곳곳마다 정체불명의 흰색 거품으로 뒤덮인 이곳은 콜롬비아 모스케라의 한 마을입니다.
현지 환경 당국에 따르면 마을 인근 발시야스 강에서 세제 등이 섞인 생활하수와 근처 산업단지의 폐수가 뒤섞여 유독성 거품이 생성됐는데요.
여기에 최근 폭우와 강풍이 겹치면서 불어난 강물 위에 뭉쳐진 대량의 거품들이 바람을 따라 마을을 덮쳐버린 겁니다.
악취까지 섞인 흰색 거품의 습격에 마을 주민들은 연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현재 조사에 착수한 당국은 "거품이 호흡기와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거품이 계속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 전체를 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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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톡톡 지구촌] 땅에 구름이?…콜롬비아 마을 덮친 독성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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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2 06:47:49
- 수정2022-05-02 07:35:03
<톡톡 지구촌>입니다.
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화 되면서 이로 인한 희귀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에선 겉보기엔 신비한 뭉게구름 같지만 실상은 독성을 띤 흰색 거품이 대량으로 마을을 덮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늘을 떠다니던 뭉게구름이 지상에 내려앉은 걸까요?
거리 곳곳마다 정체불명의 흰색 거품으로 뒤덮인 이곳은 콜롬비아 모스케라의 한 마을입니다.
현지 환경 당국에 따르면 마을 인근 발시야스 강에서 세제 등이 섞인 생활하수와 근처 산업단지의 폐수가 뒤섞여 유독성 거품이 생성됐는데요.
여기에 최근 폭우와 강풍이 겹치면서 불어난 강물 위에 뭉쳐진 대량의 거품들이 바람을 따라 마을을 덮쳐버린 겁니다.
악취까지 섞인 흰색 거품의 습격에 마을 주민들은 연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현재 조사에 착수한 당국은 "거품이 호흡기와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거품이 계속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 전체를 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 오염이 갈수록 심화 되면서 이로 인한 희귀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데요.
콜롬비아에선 겉보기엔 신비한 뭉게구름 같지만 실상은 독성을 띤 흰색 거품이 대량으로 마을을 덮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늘을 떠다니던 뭉게구름이 지상에 내려앉은 걸까요?
거리 곳곳마다 정체불명의 흰색 거품으로 뒤덮인 이곳은 콜롬비아 모스케라의 한 마을입니다.
현지 환경 당국에 따르면 마을 인근 발시야스 강에서 세제 등이 섞인 생활하수와 근처 산업단지의 폐수가 뒤섞여 유독성 거품이 생성됐는데요.
여기에 최근 폭우와 강풍이 겹치면서 불어난 강물 위에 뭉쳐진 대량의 거품들이 바람을 따라 마을을 덮쳐버린 겁니다.
악취까지 섞인 흰색 거품의 습격에 마을 주민들은 연일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현재 조사에 착수한 당국은 "거품이 호흡기와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절대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거품이 계속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 전체를 청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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