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모노레일 설치…옥정호를 한눈에

[앵커]

전북 임실군 옥정호 주변에 자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이 설치됩니다.

고창청보리밭 축제도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네트워크소식, 전주방송총국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옥정호 주변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설치합니다.

케이블카는 올 하반기부터 2천24년까지 운암교에서 나래산 정상까지 8백40미터 구간에 설치하고 모노레일은 요산 공원에서 국사봉 전망대까지 8백 미터 구간에 조성합니다.

2024년 이후에는 케이블카 3킬로미터와 모노레일 7백50미터 구간을 추가로 설치합니다.

[손석붕/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 "붕어섬 관광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에 그치지 않고 운암대교와 나래산 국사봉을 중심으로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은 발효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합니다.

어린이날에는 버블 공연과 고추장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합니다.

순창 발효테마파크는 지난해 6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한효영/순창발효테마파크 팀장 :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순창에서 즐거움 가득한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대표 경관 농업 축제인 고창청보리축제가 15일까지 3년 만에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 공음면 학원관광농원에서 보리밭 사잇길 걷기와 트랙터 관람차 체험 등이 진행되고 향토식품 홍보관 등이 운영됩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