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장애인 살해 후 시신 유기…지적장애인 등 4명 구속
입력 2022.05.02 (11:00)
수정 2022.05.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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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남성 2명과 범행에 가담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지적장애인 30살 A 씨와 27살 B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살인 방조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지적장애인 25살 여성 C 씨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30살 여성 D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A 씨의 거주지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빌라에서 지적장애인인 28살 남성 E 씨를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승마산 입구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당시 해당 빌라에서 피해자 E 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승마산에서 나물을 캐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자 수사를 벌여 같은 달 28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3명을, 경북 경산에서 나머지 1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지난해 9월부터 E 씨와 함께 살며 지속적으로 폭행한 정황을 파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E 씨가 거짓말을 해서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경찰에 E 씨가 지난해 9월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으나, 실종 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살게 된 이유와 정확한 범행 시점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지적장애인 30살 A 씨와 27살 B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살인 방조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지적장애인 25살 여성 C 씨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30살 여성 D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A 씨의 거주지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빌라에서 지적장애인인 28살 남성 E 씨를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승마산 입구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당시 해당 빌라에서 피해자 E 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승마산에서 나물을 캐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자 수사를 벌여 같은 달 28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3명을, 경북 경산에서 나머지 1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지난해 9월부터 E 씨와 함께 살며 지속적으로 폭행한 정황을 파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E 씨가 거짓말을 해서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경찰에 E 씨가 지난해 9월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으나, 실종 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살게 된 이유와 정확한 범행 시점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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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장애인 살해 후 시신 유기…지적장애인 등 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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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2 11:00:58
- 수정2022-05-02 15:32:52
20대 장애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남성 2명과 범행에 가담한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지적장애인 30살 A 씨와 27살 B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살인 방조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지적장애인 25살 여성 C 씨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30살 여성 D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A 씨의 거주지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빌라에서 지적장애인인 28살 남성 E 씨를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승마산 입구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당시 해당 빌라에서 피해자 E 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승마산에서 나물을 캐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자 수사를 벌여 같은 달 28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3명을, 경북 경산에서 나머지 1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지난해 9월부터 E 씨와 함께 살며 지속적으로 폭행한 정황을 파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E 씨가 거짓말을 해서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경찰에 E 씨가 지난해 9월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으나, 실종 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살게 된 이유와 정확한 범행 시점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로 지적장애인 30살 A 씨와 27살 B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살인 방조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지적장애인 25살 여성 C 씨와 사체 유기 혐의를 받는 30살 여성 D 씨도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A 씨의 거주지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빌라에서 지적장애인인 28살 남성 E 씨를 살해한 뒤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 승마산 입구 인근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범행 당시 해당 빌라에서 피해자 E 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0일 승마산에서 나물을 캐던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자 수사를 벌여 같은 달 28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3명을, 경북 경산에서 나머지 1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지난해 9월부터 E 씨와 함께 살며 지속적으로 폭행한 정황을 파악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E 씨가 거짓말을 해서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은 경찰에 E 씨가 지난해 9월 집을 나가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으나, 실종 신고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함께 살게 된 이유와 정확한 범행 시점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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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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