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일석이조 ‘건강실천 사랑나눔 행사’ 외
입력 2022.05.03 (19:33)
수정 2022.05.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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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순서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농협서귀포시지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함께 건강실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 공직자와 서귀포 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참가자 천명이 매일 건강 걷기를 실천해 5월 한달 간 모두 1억 보 걷기를 달성하는 챌린지 행사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농협 서귀포지부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에서 각각 천만 원씩을 기부해 서귀포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게 됩니다.
[백성익/효돈농협조합장 : "제가 걸은 걸음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1억보 걷기 목표로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이런 나눔 활동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시정 기조로 잡아 우리동네 플로깅 챌린지와 보행 환경 개선, 나트륨 줄이기 등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귀포시가 민간 기업 등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등 모두 여든 명에게 8개월 동안 매주 5차례 반찬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은 사업입니다.
또, 아동비만예방 시범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 150명에게도 6개월간 샐러드 도시락을 지원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참여 기업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일룸, SK렌터카가 일억 이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도시락 조리와 배달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귀포지역 아동은 모두 2만8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7.3퍼센트인 2천90여 명이 아동급식카드와 도시락 등 급식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시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쓰레기 더미에서 4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주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6일, 대정읍사무소 청소차량 운전원 서철종 주무관이 대형폐기물로 배출한 소파를 차에서 내리다 소파 패드 사이에 끼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는데요.
돈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80장, 4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서 주무관은 바로 대정읍사무소로 연락해 소파 주인을 어렵게 찾았고, 돈 봉투를 돌려 줬다고 합니다.
[서철종/대정읍사무소 주무관 : "처리시설로 이동하여 대형폐기물을 하차하는 과정에서 돈 봉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주인을 찾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봉투의 주인은 병원 수술을 위한 돈이라며 고마움을 담아 사례금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서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는데요,
서귀포시는 서철종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 추천 등 포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지역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서귀포시가 자투리 공유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이면도로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완공 후 생긴 자투리 땅이나 활용되지 않는 공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큰 예산이 들어가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늘릴 수 있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며 무단 경작이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방치되던 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여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와 더불어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지 주차문제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순서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농협서귀포시지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함께 건강실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 공직자와 서귀포 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참가자 천명이 매일 건강 걷기를 실천해 5월 한달 간 모두 1억 보 걷기를 달성하는 챌린지 행사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농협 서귀포지부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에서 각각 천만 원씩을 기부해 서귀포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게 됩니다.
[백성익/효돈농협조합장 : "제가 걸은 걸음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1억보 걷기 목표로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이런 나눔 활동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시정 기조로 잡아 우리동네 플로깅 챌린지와 보행 환경 개선, 나트륨 줄이기 등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귀포시가 민간 기업 등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등 모두 여든 명에게 8개월 동안 매주 5차례 반찬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은 사업입니다.
또, 아동비만예방 시범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 150명에게도 6개월간 샐러드 도시락을 지원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참여 기업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일룸, SK렌터카가 일억 이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도시락 조리와 배달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귀포지역 아동은 모두 2만8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7.3퍼센트인 2천90여 명이 아동급식카드와 도시락 등 급식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시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쓰레기 더미에서 4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주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6일, 대정읍사무소 청소차량 운전원 서철종 주무관이 대형폐기물로 배출한 소파를 차에서 내리다 소파 패드 사이에 끼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는데요.
돈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80장, 4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서 주무관은 바로 대정읍사무소로 연락해 소파 주인을 어렵게 찾았고, 돈 봉투를 돌려 줬다고 합니다.
[서철종/대정읍사무소 주무관 : "처리시설로 이동하여 대형폐기물을 하차하는 과정에서 돈 봉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주인을 찾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봉투의 주인은 병원 수술을 위한 돈이라며 고마움을 담아 사례금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서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는데요,
서귀포시는 서철종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 추천 등 포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지역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서귀포시가 자투리 공유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이면도로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완공 후 생긴 자투리 땅이나 활용되지 않는 공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큰 예산이 들어가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늘릴 수 있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며 무단 경작이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방치되던 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여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와 더불어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지 주차문제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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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3 19:33:23
- 수정2022-05-03 20:18:08
[앵커]
이번 순서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농협서귀포시지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함께 건강실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 공직자와 서귀포 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참가자 천명이 매일 건강 걷기를 실천해 5월 한달 간 모두 1억 보 걷기를 달성하는 챌린지 행사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농협 서귀포지부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에서 각각 천만 원씩을 기부해 서귀포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게 됩니다.
[백성익/효돈농협조합장 : "제가 걸은 걸음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1억보 걷기 목표로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이런 나눔 활동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시정 기조로 잡아 우리동네 플로깅 챌린지와 보행 환경 개선, 나트륨 줄이기 등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귀포시가 민간 기업 등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등 모두 여든 명에게 8개월 동안 매주 5차례 반찬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은 사업입니다.
또, 아동비만예방 시범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 150명에게도 6개월간 샐러드 도시락을 지원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참여 기업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일룸, SK렌터카가 일억 이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도시락 조리와 배달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귀포지역 아동은 모두 2만8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7.3퍼센트인 2천90여 명이 아동급식카드와 도시락 등 급식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시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쓰레기 더미에서 4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주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6일, 대정읍사무소 청소차량 운전원 서철종 주무관이 대형폐기물로 배출한 소파를 차에서 내리다 소파 패드 사이에 끼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는데요.
돈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80장, 4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서 주무관은 바로 대정읍사무소로 연락해 소파 주인을 어렵게 찾았고, 돈 봉투를 돌려 줬다고 합니다.
[서철종/대정읍사무소 주무관 : "처리시설로 이동하여 대형폐기물을 하차하는 과정에서 돈 봉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주인을 찾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봉투의 주인은 병원 수술을 위한 돈이라며 고마움을 담아 사례금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서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는데요,
서귀포시는 서철종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 추천 등 포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지역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서귀포시가 자투리 공유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이면도로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완공 후 생긴 자투리 땅이나 활용되지 않는 공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큰 예산이 들어가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늘릴 수 있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며 무단 경작이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방치되던 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여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와 더불어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지 주차문제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 순서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농협서귀포시지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와 함께 건강실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청 공직자와 서귀포 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참가자 천명이 매일 건강 걷기를 실천해 5월 한달 간 모두 1억 보 걷기를 달성하는 챌린지 행사입니다,
목표를 달성하면 농협 서귀포지부와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에서 각각 천만 원씩을 기부해 서귀포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게 됩니다.
[백성익/효돈농협조합장 : "제가 걸은 걸음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1억보 걷기 목표로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이런 나눔 활동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시정 기조로 잡아 우리동네 플로깅 챌린지와 보행 환경 개선, 나트륨 줄이기 등 범시민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인 행복두끼 프로젝트 소식 전해드립니다.
서귀포시가 민간 기업 등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등 모두 여든 명에게 8개월 동안 매주 5차례 반찬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힘을 모은 사업입니다.
또, 아동비만예방 시범사업인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참여 아동 150명에게도 6개월간 샐러드 도시락을 지원해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는데요.
참여 기업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일룸, SK렌터카가 일억 이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가 도시락 조리와 배달을 담당하게 됩니다.
서귀포지역 아동은 모두 2만8천여 명으로 이 가운데 7.3퍼센트인 2천90여 명이 아동급식카드와 도시락 등 급식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앵커]
네, 서귀포시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나눔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쓰레기 더미에서 4백만 원이 든 돈 봉투를 주웠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달 26일, 대정읍사무소 청소차량 운전원 서철종 주무관이 대형폐기물로 배출한 소파를 차에서 내리다 소파 패드 사이에 끼어있는 돈 봉투를 발견했는데요.
돈 봉투 안에는 5만 원권 80장, 400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서 주무관은 바로 대정읍사무소로 연락해 소파 주인을 어렵게 찾았고, 돈 봉투를 돌려 줬다고 합니다.
[서철종/대정읍사무소 주무관 : "처리시설로 이동하여 대형폐기물을 하차하는 과정에서 돈 봉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주인을 찾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봉투의 주인은 병원 수술을 위한 돈이라며 고마움을 담아 사례금을 전달하려고 했지만, 서 주무관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는데요,
서귀포시는 서철종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 추천 등 포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도심 지역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는 주차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서귀포시가 자투리 공유지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이면도로 주차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도로 완공 후 생긴 자투리 땅이나 활용되지 않는 공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큰 예산이 들어가는 공영주차장 조성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주차공간을 늘릴 수 있고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며 무단 경작이나 쓰레기 투기 장소로 방치되던 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여 주거환경개선에도 도움이 기대됩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조성 확대와 더불어 자투리 주차장 조성을 통해 도심지 주차문제를 풀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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