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4월 소비자물가 5.5%↑…13년 7개월 만에 최고 외
입력 2022.05.03 (19:35)
수정 2022.05.03 (1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1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올랐습니다.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09.16을 기록해 전년 대비 5.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농수축산물과 서비스 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2공항·명품 관광도시’ 포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선정한 110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포함됐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새 정부 국정 비전 세부 국정 과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세부 국정과제에는 제주 제2공항 등 권역별 거점공항을 추진해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제주를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 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명되지 못한 의혹이 많고 자료 제출이 미흡해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는 내일 채택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한규 ‘제주 을’ 보궐 출마 “살기 좋은 곳 만들 것”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다음 달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오늘 회견을 열고 제주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시민들이 일하기 좋고, 아이들을 교육하기 좋은 곳이 돼야 한다며, 제주를 일상의 터전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발전과 각 지역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정당 도의원 후보 공천 막바지…내일 확정
주요 정당들이 막바지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등록 예비후보가 없었던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에 장정훈 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 박은경, 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에 현정화 후보를 단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일 쯤 나머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4·3수형인 ‘4차 직권재심’도 무죄…내일, 7차 청구
제주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 대한 4차 직권재심에서, 법원이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내란죄 등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게 죄를 저질렀다고 볼 만한 합리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의 재심 청구로 지금까지 수형인 80명이 누명을 벗었습니다.
수행단은 내일 4·3 수형인 30명에 대한 7차 직권재심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 렌터카 불법 제주 영업 여전…11곳 적발
다른 지역 등록 렌터카의 도내 불법 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달부터 제주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11개 업체에서 차량 29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 업체 가운데 6곳은 도내 업체입니다.
제주도는 차량 1대당 백만 원의 과징금 또는 30일 이상의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1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올랐습니다.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09.16을 기록해 전년 대비 5.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농수축산물과 서비스 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2공항·명품 관광도시’ 포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선정한 110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포함됐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새 정부 국정 비전 세부 국정 과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세부 국정과제에는 제주 제2공항 등 권역별 거점공항을 추진해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제주를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 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명되지 못한 의혹이 많고 자료 제출이 미흡해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는 내일 채택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한규 ‘제주 을’ 보궐 출마 “살기 좋은 곳 만들 것”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다음 달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오늘 회견을 열고 제주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시민들이 일하기 좋고, 아이들을 교육하기 좋은 곳이 돼야 한다며, 제주를 일상의 터전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발전과 각 지역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정당 도의원 후보 공천 막바지…내일 확정
주요 정당들이 막바지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등록 예비후보가 없었던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에 장정훈 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 박은경, 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에 현정화 후보를 단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일 쯤 나머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4·3수형인 ‘4차 직권재심’도 무죄…내일, 7차 청구
제주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 대한 4차 직권재심에서, 법원이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내란죄 등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게 죄를 저질렀다고 볼 만한 합리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의 재심 청구로 지금까지 수형인 80명이 누명을 벗었습니다.
수행단은 내일 4·3 수형인 30명에 대한 7차 직권재심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 렌터카 불법 제주 영업 여전…11곳 적발
다른 지역 등록 렌터카의 도내 불법 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달부터 제주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11개 업체에서 차량 29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 업체 가운데 6곳은 도내 업체입니다.
제주도는 차량 1대당 백만 원의 과징금 또는 30일 이상의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4월 소비자물가 5.5%↑…13년 7개월 만에 최고 외
-
- 입력 2022-05-03 19:35:39
- 수정2022-05-03 19:53:02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1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올랐습니다.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09.16을 기록해 전년 대비 5.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농수축산물과 서비스 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2공항·명품 관광도시’ 포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선정한 110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포함됐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새 정부 국정 비전 세부 국정 과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세부 국정과제에는 제주 제2공항 등 권역별 거점공항을 추진해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제주를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 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명되지 못한 의혹이 많고 자료 제출이 미흡해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는 내일 채택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한규 ‘제주 을’ 보궐 출마 “살기 좋은 곳 만들 것”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다음 달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오늘 회견을 열고 제주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시민들이 일하기 좋고, 아이들을 교육하기 좋은 곳이 돼야 한다며, 제주를 일상의 터전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발전과 각 지역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정당 도의원 후보 공천 막바지…내일 확정
주요 정당들이 막바지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등록 예비후보가 없었던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에 장정훈 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 박은경, 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에 현정화 후보를 단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일 쯤 나머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4·3수형인 ‘4차 직권재심’도 무죄…내일, 7차 청구
제주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 대한 4차 직권재심에서, 법원이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내란죄 등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게 죄를 저질렀다고 볼 만한 합리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의 재심 청구로 지금까지 수형인 80명이 누명을 벗었습니다.
수행단은 내일 4·3 수형인 30명에 대한 7차 직권재심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 렌터카 불법 제주 영업 여전…11곳 적발
다른 지역 등록 렌터카의 도내 불법 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달부터 제주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11개 업체에서 차량 29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 업체 가운데 6곳은 도내 업체입니다.
제주도는 차량 1대당 백만 원의 과징금 또는 30일 이상의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며 1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의 지난달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올랐습니다.
또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09.16을 기록해 전년 대비 5.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유류비가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농수축산물과 서비스 물가도 모두 올랐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2공항·명품 관광도시’ 포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선정한 110개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제주 제2공항 건설이 포함됐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오늘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새 정부 국정 비전 세부 국정 과제 등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세부 국정과제에는 제주 제2공항 등 권역별 거점공항을 추진해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제주를 세계적 명품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 불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어제 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소명되지 못한 의혹이 많고 자료 제출이 미흡해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는 내일 채택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김한규 ‘제주 을’ 보궐 출마 “살기 좋은 곳 만들 것”
김한규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다음 달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김 전 비서관은 오늘 회견을 열고 제주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닌 시민들이 일하기 좋고, 아이들을 교육하기 좋은 곳이 돼야 한다며, 제주를 일상의 터전으로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주발전과 각 지역에 맞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정당 도의원 후보 공천 막바지…내일 확정
주요 정당들이 막바지 제주도의원 후보 공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등록 예비후보가 없었던 제주시 애월읍 갑 선거구에 장정훈 후보를 전략공천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에 박은경, 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에 현정화 후보를 단수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내일 쯤 나머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4·3수형인 ‘4차 직권재심’도 무죄…내일, 7차 청구
제주 4·3 당시 불법 군사재판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 대한 4차 직권재심에서, 법원이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내란죄 등으로 옥살이를 한 수형인 20명에게 죄를 저질렀다고 볼 만한 합리적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4·3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의 재심 청구로 지금까지 수형인 80명이 누명을 벗었습니다.
수행단은 내일 4·3 수형인 30명에 대한 7차 직권재심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다른 지역 렌터카 불법 제주 영업 여전…11곳 적발
다른 지역 등록 렌터카의 도내 불법 영업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지난달부터 제주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단속한 결과 11개 업체에서 차량 29대가 적발됐습니다.
적발 업체 가운데 6곳은 도내 업체입니다.
제주도는 차량 1대당 백만 원의 과징금 또는 30일 이상의 운행정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