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창원소방본부, 음주운전·성 비위 잇단 적발 외

입력 2022.05.03 (20:05) 수정 2022.05.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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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가 최근 직원 음주운전과 성 비위 문제가 잇따르자 공직기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창원소방본부 소속 A 소방위는 지난달 창원의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 창원소방본부 간부 소방관 B는 여성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2건의 성 비위행위가 잇따라 접수돼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NC 코치 2명, 술자리 폭력…입건

프로야구 NC 구단의 1군 코치 2명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와 NC 구단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NC 1군 코치 2명이 술을 마시다 주먹다짐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선배인 A 코치가 후배 B 코치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코치는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소금 원산지’ 거짓 표시 김치업체 2곳 적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절임 배추에 쓴 소금 원산지를 거짓 표기한 혐의로 김치업체 2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각각 중국산 천일염과 호주산 소금을 쓰고도 국내산으로 표기해 김치 제품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입 소금 가격은 국내산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조선업 노동자 유입 위해 저임금 떨쳐야”

조선업 호황기에 대비해 젊은 노동자 유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오늘(3일) 창원대에서 열린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 전망 찾기' 토론회에서 노동자의 저임금 체계 개선과 주52시간 상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 경영 주체를 선정할 때 동종사로의 매각을 금지하고, 중장기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창원상의 “공공기관 이전·방산 지원 공약 촉구”

창원상공회의소가 공공기관 이전과 방위산업 지원 등의 정책 공약을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창원상의는 경남도지사 후보들에게 공공기관 창원 이전과 진해신항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7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또, 창원시장 후보들에게는 방위산업 세계화 정책과 마천일반산단 재생사업 추진 등 6개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밀양 삼문동-부북면 잇는 445m ‘나노교’ 개통

밀양시 삼문동과 부북면을 연결하는 다리 '나노교'가 오늘(3일) 개통했습니다.

길이 445m, 폭 26.5m의 나노교는 5백여억 원을 들여 4년 7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밀양시는 나노교 개통으로 사포산업단지와 나노국가산단의 물류 운송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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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창원소방본부, 음주운전·성 비위 잇단 적발 외
    • 입력 2022-05-03 20:05:00
    • 수정2022-05-03 20:42:33
    뉴스7(창원)
창원소방본부가 최근 직원 음주운전과 성 비위 문제가 잇따르자 공직기강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창원소방본부 소속 A 소방위는 지난달 창원의 한 도로에서 면허 정지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 창원소방본부 간부 소방관 B는 여성 부하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2건의 성 비위행위가 잇따라 접수돼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NC 코치 2명, 술자리 폭력…입건

프로야구 NC 구단의 1군 코치 2명이 술자리에서 주먹다짐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와 NC 구단에 따르면 오늘(3일) 새벽 대구 수성구의 한 주점에서 NC 1군 코치 2명이 술을 마시다 주먹다짐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선배인 A 코치가 후배 B 코치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코치는 폭행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소금 원산지’ 거짓 표시 김치업체 2곳 적발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절임 배추에 쓴 소금 원산지를 거짓 표기한 혐의로 김치업체 2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각각 중국산 천일염과 호주산 소금을 쓰고도 국내산으로 표기해 김치 제품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입 소금 가격은 국내산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조선업 노동자 유입 위해 저임금 떨쳐야”

조선업 호황기에 대비해 젊은 노동자 유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종식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오늘(3일) 창원대에서 열린 '대우조선 경영 정상화 전망 찾기' 토론회에서 노동자의 저임금 체계 개선과 주52시간 상한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새 경영 주체를 선정할 때 동종사로의 매각을 금지하고, 중장기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창원상의 “공공기관 이전·방산 지원 공약 촉구”

창원상공회의소가 공공기관 이전과 방위산업 지원 등의 정책 공약을 각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창원상의는 경남도지사 후보들에게 공공기관 창원 이전과 진해신항 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등 7개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또, 창원시장 후보들에게는 방위산업 세계화 정책과 마천일반산단 재생사업 추진 등 6개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밀양 삼문동-부북면 잇는 445m ‘나노교’ 개통

밀양시 삼문동과 부북면을 연결하는 다리 '나노교'가 오늘(3일) 개통했습니다.

길이 445m, 폭 26.5m의 나노교는 5백여억 원을 들여 4년 7개월 만에 완공됐습니다.

밀양시는 나노교 개통으로 사포산업단지와 나노국가산단의 물류 운송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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