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의결…“법치주의 조종”

검찰 수사권 축소 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관련 입법,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법치주의가 조종을 고했다고 비판했고, 검찰도 헌법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인철 자진 사퇴…정호영 “도덕적 문제없어”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면서 새 정부 장관 후보자 가운데 첫 낙마 사례가 나왔습니다.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사퇴 의사가 없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4.8% 올랐다…서민 부담 어쩌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8% 오르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물가 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서민 가계 부담은 더 늘게 됐습니다.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공약 후퇴’ 논란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두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10개의 국정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병사 월급 인상이나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공약이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시다 “꼭 개헌하겠다”…최남단 섬 ‘요새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위대 위헌 논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개헌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남단 섬마다 미사일 부대를 배치하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