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수위 “소형 원자로 개발에 2천억 원 투입”
입력 2022.05.03 (21:44)
수정 2022.05.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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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오늘 경남을 방문해 경남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국토 균형발전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경남 국정과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경남의 7대 공약 첫 번째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입니다.
2028년까지 SMR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는 약속도 확정지었습니다.
사천과 진주, 창원에 6천9백억 원을 들여 우주산업집적단지도 만들 예정입니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 공약'에는 경남의 주요 사업 과제들이 함께 담겼습니다.
스마트 물류플랫폼 완성을 위해 배후도시 조성과 거제와 가덕도신공항 구간 남부내륙철도 연장, 창원산업선 구축, 경남항만공사 설립이 제시됐습니다.
[하영제/대통령직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 : "관세 유예, 규제 특례, 세제 혜택, 통관 간소화, 인허가 의제, 전문 인력 양성 규정을 포함한 물류산업특별법을 제정해서..."]
조선과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산업 성장동력을 키우고,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축 완성과 디지털 신산업 육성,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도 함께 추진됩니다.
눈에 띄는 과제도 있습니다.
거가대로 국도 승격을 통한 통행료 인하와 마창대교 통행료 국비 지원입니다.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과 경남에 없던 로스쿨 설치가 추진됩니다.
[안철수/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정부의 사업 우선 순위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도록 계속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시고 질책을 해주신다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겁니다."]
새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가운데 여섯 번째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인수위원회는 지방시대 국정 과제에 대한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그래픽:김신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오늘 경남을 방문해 경남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국토 균형발전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경남 국정과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경남의 7대 공약 첫 번째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입니다.
2028년까지 SMR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는 약속도 확정지었습니다.
사천과 진주, 창원에 6천9백억 원을 들여 우주산업집적단지도 만들 예정입니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 공약'에는 경남의 주요 사업 과제들이 함께 담겼습니다.
스마트 물류플랫폼 완성을 위해 배후도시 조성과 거제와 가덕도신공항 구간 남부내륙철도 연장, 창원산업선 구축, 경남항만공사 설립이 제시됐습니다.
[하영제/대통령직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 : "관세 유예, 규제 특례, 세제 혜택, 통관 간소화, 인허가 의제, 전문 인력 양성 규정을 포함한 물류산업특별법을 제정해서..."]
조선과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산업 성장동력을 키우고,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축 완성과 디지털 신산업 육성,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도 함께 추진됩니다.
눈에 띄는 과제도 있습니다.
거가대로 국도 승격을 통한 통행료 인하와 마창대교 통행료 국비 지원입니다.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과 경남에 없던 로스쿨 설치가 추진됩니다.
[안철수/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정부의 사업 우선 순위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도록 계속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시고 질책을 해주신다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겁니다."]
새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가운데 여섯 번째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인수위원회는 지방시대 국정 과제에 대한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그래픽:김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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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인수위 “소형 원자로 개발에 2천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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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3 22:02:38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오늘 경남을 방문해 경남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국토 균형발전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경남 국정과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경남의 7대 공약 첫 번째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입니다.
2028년까지 SMR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는 약속도 확정지었습니다.
사천과 진주, 창원에 6천9백억 원을 들여 우주산업집적단지도 만들 예정입니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 공약'에는 경남의 주요 사업 과제들이 함께 담겼습니다.
스마트 물류플랫폼 완성을 위해 배후도시 조성과 거제와 가덕도신공항 구간 남부내륙철도 연장, 창원산업선 구축, 경남항만공사 설립이 제시됐습니다.
[하영제/대통령직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 : "관세 유예, 규제 특례, 세제 혜택, 통관 간소화, 인허가 의제, 전문 인력 양성 규정을 포함한 물류산업특별법을 제정해서..."]
조선과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산업 성장동력을 키우고,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축 완성과 디지털 신산업 육성,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도 함께 추진됩니다.
눈에 띄는 과제도 있습니다.
거가대로 국도 승격을 통한 통행료 인하와 마창대교 통행료 국비 지원입니다.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과 경남에 없던 로스쿨 설치가 추진됩니다.
[안철수/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정부의 사업 우선 순위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도록 계속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시고 질책을 해주신다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겁니다."]
새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가운데 여섯 번째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인수위원회는 지방시대 국정 과제에 대한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유용규/그래픽:김신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오늘 경남을 방문해 경남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국토 균형발전의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새 정부가 추진할 경남 국정과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 있는지, 손원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경남의 7대 공약 첫 번째는 소형모듈원자로, SMR 중심의 차세대 원전산업 육성입니다.
2028년까지 SMR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에 2천억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는 약속도 확정지었습니다.
사천과 진주, 창원에 6천9백억 원을 들여 우주산업집적단지도 만들 예정입니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 공약'에는 경남의 주요 사업 과제들이 함께 담겼습니다.
스마트 물류플랫폼 완성을 위해 배후도시 조성과 거제와 가덕도신공항 구간 남부내륙철도 연장, 창원산업선 구축, 경남항만공사 설립이 제시됐습니다.
[하영제/대통령직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 : "관세 유예, 규제 특례, 세제 혜택, 통관 간소화, 인허가 의제, 전문 인력 양성 규정을 포함한 물류산업특별법을 제정해서..."]
조선과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주력산업 성장동력을 키우고,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축 완성과 디지털 신산업 육성,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도 함께 추진됩니다.
눈에 띄는 과제도 있습니다.
거가대로 국도 승격을 통한 통행료 인하와 마창대교 통행료 국비 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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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정부의 사업 우선 순위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도록 계속 관심 가지고 응원해주시고 질책을 해주신다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겁니다."]
새 정부의 6대 국정 목표 가운데 여섯 번째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인수위원회는 지방시대 국정 과제에 대한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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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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